2019.10.15 17:28
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20191013)
도서관은 책을 읽거나 빌리는 것만이 아니라 재미있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3R 도서관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났으면 하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 여러 가지 흥미로운 활동들을 계속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위한 수화 수업 및 독서 클럽을 조직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도서관을 자유롭고 즐겁게 사용하는 시간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수화 수업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첫번째 모임의 첫 수업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신경근 이상과 뼈 구조로 인한 운동 장애가 있는Ajir에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훌륭하게 가르쳤습니다. 그는 청각 장애인을 가르치는데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업 중에 저는 어떤 기술을 습득한 것이 아니라 정신적 영감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에 대해 알게 된 것뿐만이 아니라 그들과 짧은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이 손가락을 움직여서 알파벳을 배우고 수화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Nanda는 수요일에 3R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모든 어린이들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급학교에 진학을 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Nanda는 Lapeng의 어린이나 사람들이 술라이만과 수크리아 (3R 장학금 수상자)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난다는 또한 라펭의 꿈 선생님들의 대해 이야기하면서 행복해 했습니다. 난다의 말입니다. “저는 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정말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수업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들의 이 열정이 다른 마을에서도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Uma와 Ario는 3R 도서관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책 들을 정리하고, 활동 사진을 인쇄하여, 3R 게시판을 꾸몄습니다. 그들은 또한 목요일과 토요일에 카주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 로미는 일층 테라스 앞에 블록 놓는 일을 했습니다. 마침Kakek (Bang Salman)가 방문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익산은 3R 월간지를 완성하기 위해 한 주를 바쁘게 보냈습니다. Nouri는 저와 다른 자원 봉사자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커뮤니티 토론을 도서 토론 형식으로 구성 할 것입니다. 꿈선생님 중 한 명인 우마가 “종의 기원”이라는 제목의 책을 공유 할 것입니다. 공개 토론은 처음 해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에는 UIN Ar-ranry에서도 바쁠 것입니다. 축제활동의 한 코너에 “한복& 책” 부스를 만들어 운영합니다. 평화 캠프 자원 봉사자 인 ‘오시’가 6 일 동안 이 부스를 운영할 것입니다. 아체는 책이 너무 비쌉니다. 한복을 입어보는 경험이 책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되는 “한복&책”에 많은 사람들이 들려주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아체의3R 멤버들이 더 깊은 사랑과 헌신으로 서로에게 사랑의 빚진 자들이 되게 하시고
그러한 마음의 힘으로 아체를 정의와 공의가 입맞추는 공간으로 드려지게 하도록
2. 여러 행사들을 통하여 더욱 자신들을 성찰하고 시대의 부르심에 민감한 공동체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