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2 16:47
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새로운 발런티어 친구들인 이산(얼국이 둥근친구)과 뿌뜨라(마르고 머리가 이산 보다 긴 친구)가 일년간 함께 하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월요일 밤 서약하고, 화요일 오리엔테이션, 수요일 일 분배, 금요일 기도모임 이렇게 새로운 친구들과의 한 주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함께 아체 데스크를 만들어 가는데 마음을 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다시 유치원 운영이 시작됐습니다.
석 달이나 쉬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약속한 날을 기억하고 찾아와 주었습니다.
마리꼬와 모울리가 함께 해주었습니다. 밝고 명랑한 개구쟁이 들과 시간을 보내니 저희도 새로운 기운을 얻는 것 같습니다.
지루한 관공서 일들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로고가 설치되어 있는 사무실 사진을 제출해야 해서 3R 3층에 로고를 붙이는 작업도 했습니다
<기도제목>
1. 아체의 식구들, 익, 로미 마리꼬, 모울리, 스늄, 이산, 뿌뜨라, 사하자이 서로 화목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2. 아체 공동체의 사역이 지역 사회에 평화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