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20220509)

지난주의 소식을 이번주와 함께 묶어 보냅니다. 지난주에는 모두 이딜 피트리 휴가로 고향들을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4월 25일 월요일, 저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부카 푸아사; 금식풀기’를 함께 하기 위해 두아(duah)해변으로 갔습니다.

해변에서 약간의 공동체 팀웍 게임을 마치고 자유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몇사람은 수영을 하고, 삼삼오오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어떤 멤버는 홀로 긴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해질녃 노을을 보며 3R에 돌아와 다음달 대청소를 마치고 고향방문 길을 떠났습니다.

 

그렇지만 우마와 피트리는 남아서 아직 마무리 짖지 못한 일을 했습니다. 3R 년간 보고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영리단체로 등록을 자카르타에 하라고 해서 한 다음부터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년간 보고에 회계보고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런 보고서 작성들이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저희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다행히 온라인으로 도움을 주는 싸이트를 발견하여 잘 넘어 갔습니다. Fitri는 성장기록부를 정리했습니다.

 

금요일 밤, 우마와 피트리는 각자의 예약 차를 타고 마을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Romi, Salam과 저는 토요일 밤에 고향으로 출발했습니다. 저희는 3R 키를 예전 캠프 참가자 Fahrul이 맡기고 3R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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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hamdulillah, 일요일 아침에 Romi, Salam과 저는 Romi의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2022년 5월 2일 월요일 이드 알피트르도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모스크에서 함께 기도한 후, 가족들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마을을 돌면서 이웃들에게도 평화를 인사를 나눕니다. 이렇게 이번주 동안 저희는 서로 만나 용서를 구하고 우정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시간들을 가지며 Eid를 축하합니다.

르바란의 순간은 언제나 아름답게 느껴지고, 저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줍니다. 이드의 기쁨이 날마다 더 나은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게 하소서.

모두에게 평화를 빕니다!

[기도제목]

1.     다시 만나는 3R 멤버들이 선한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2.     임신 6개월차로 들어서고 있는 아미의 건강과 아가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