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동주’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 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 운다.

 

서시를 계속 되풀이 하여 외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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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참가자들이 발링카랑의 아이들에게 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큰 박스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함께 생활했던 몇몇의 아이들이 너무 해진 옷을 입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주위의 분들에게 부탁해 옷을 모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얼굴이 계속해서 마음에 남아 조그마한 거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_리유니온 준비 (2).JPG

_리유니온 준비.JPG


다음주에 캠프 리유니온으로 모입니다. 일년에 한 번씩 이렇게 만나서 그때의 마음을 새롭게 떠올리고 서로의 근황도 살피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_무대 울타리제작.JPG

_무대 울타리제작1.JPG


기도 나눔:

1. 우리의 일상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토록

2. 그리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잊지 않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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