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동주’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 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 운다.

 

서시를 계속 되풀이 하여 외워봅니다.


_발링카랑 아이들을 위한 선물.JPG


캠프 참가자들이 발링카랑의 아이들에게 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큰 박스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함께 생활했던 몇몇의 아이들이 너무 해진 옷을 입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주위의 분들에게 부탁해 옷을 모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얼굴이 계속해서 마음에 남아 조그마한 거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_리유니온 준비 (2).JPG

_리유니온 준비.JPG


다음주에 캠프 리유니온으로 모입니다. 일년에 한 번씩 이렇게 만나서 그때의 마음을 새롭게 떠올리고 서로의 근황도 살피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_무대 울타리제작.JPG

_무대 울타리제작1.JPG


기도 나눔:

1. 우리의 일상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토록

2. 그리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잊지 않토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인도네시아 아체 3R 공동체의 웹사이트 방문해 보세요. 개척자들 2018.01.17 807
공지 아체(Aceh) 작은 평화도서관 프로젝트 관리자 2014.07.02 4791
268 [2015년 6월 8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6.08 140
267 [2015년 5월 25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5.25 121
266 [2015년 5월 18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5.18 130
265 [2015년 5월 11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5.11 112
264 [2015년 5월 4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5.04 131
263 [2015년 4월 27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4.27 228
262 [2015년 4월 20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4.20 95
261 [2015년 4월 13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4.13 102
260 [2015년 4월 6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관리자 2015.04.06 115
259 [2015년 3월 30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3.30 116
258 [2015년 3월 23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3.23 118
257 [2015년 3월 16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3.19 156
256 [2015년 3월 9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3.09 115
255 [2015년 3월 2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3.02 105
254 [2015년 2월 23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2.23 127
253 [2015년 2월 16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2.17 117
252 [2015년 2월 9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2.09 128
251 [2015년 2월 2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2.02 164
250 [2015년 1월 26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관리자 2015.01.26 125
249 [2015년 1월 19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1.19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