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20220419)

저희는 월요일에 주간 회의로 한 주의 안건을 논의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화요일에는 인도네시아 발전소 건설의 영향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바라 드위파를 본 후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는 사실 인도네시아가 물이나 태양과 같은 자연으로부터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지만 정부와 투자자에게 이윤이 없기 때문에 이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또한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고통, 부당한 가격에 자신들의 땅을 내어 놓아야 하는 억울함,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일부 사람들, 심지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지역에 머물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보여주었습니다. Desti는 3R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를 꺼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주 잊어버리는데 충전기의 플러그를 뽑아야 하는 것도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에너지와 관련이 있는지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Uma는 또한 이 영화가 우리에게 에너지 사용에 대해 더 현명하게 인식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꺼이 행동하게 해야 한다고 상기시켰습니다. 또한 3R도 태양열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 즉각적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천천히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에 저희는 ecobrick 세션을 계속하며 그것을 유용한 가구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식찌꺼기로 퇴비 만드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오래 보관한 음식 쓰레기에서 냄새가 많이 시작했습니다. 우리 중 일부는 구토증을 느끼거나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목요일 로미의 지도로 음식 쓰레기를 퇴비화 하는 과정에 함께 했습니다.

금요일, 이번주 토요일 함께 금식 후 식사를 하기로 한 고아원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일부는 쇼핑을 하고 일부는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모두들 맡은 일들을 성실하게 해냈습니다. 화로를 만들고, 재료를 자르고, 케이크를 굽고, 설거지로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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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바쁜 한 주가 지나갈 것입니다. 저희는 저희 각자가 주도권을 갖고 있으며 기꺼이 책임을 지며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것이 기쁩니다. 목요일에는 3R에서 Iftar Together가 있고 토요일에는 거리에서 Iftar 식사를 나눌 것입니다.

저희 각자는 계속해서 서로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협력에 대해, 자아를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에 대해서 배우고 실습합니다. 물론 저희는 평등, 함께함, 공평함 환경에 대한 관심과 그 개념들을 주의 깊게 공부하며 3R의 커뮤니티 생활과 저희가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 저희의 일상과 일치하는 것에 주위를 기울입니다.

라마단 기간에도 모두 건강해 보입니다. 그곳에 있는 여러분들도 건강하시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3R 멤버들의 삶이 활동과 일치하며 깊은 마음의 소리들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도록

2.    건강하도록

3.    마지막 라마단 주간에 화합과 화해의 소식들이 넘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