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12:11
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20210125)
요즘 저희들은 천생리대, 오래된 티셔츠 가방, 기저귀 화분을 만드는 데 흥분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활동들에 이렇게 열심을 내게 된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오래된 티셔츠 가방을 만드는 것에 대해 나눌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희가 마막 큼바르(Mamak Kembar) 부르는 3R 여성 워크샵(천생리대 와 위생교육)에 참여했던 분이 우리가 가방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배우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녀는 경제적인 뭔가를 해서 가족의 생활비를 벌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3일간 Munt와 Hilma에게 가방을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녀는 굉장히 빠르게 배웠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Greevi (3R의 새로운 사회적 기업)의 가방 재단사로서 그녀를 더 훈련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GREEVI를 환경과 여성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기업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꿈이 어떻게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가는지 보는 것 같습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Sarah Baru와 까주 도서의 한 달 동안 활동에 대한 평가를 가졌습니다. 요약하자면 Rizka, Rian 및 Mina는 Sarah Baru에서의 시간을 정말로 즐겼습니다. 그들은 정말 마을의 아름다움을 즐겼고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즐겼고 마을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들을 즐겼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환대와 따뜻함에 놀랐습니다. 아이들도 열심으로 수업에 동참해 주었습니다.
까주 도서관과 3R활동을 책임졌던 Munt, Andri 및 Hilma는 3처음 마을로 가지 못하고 도시에 남아있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지루한 시간들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천생리대, 천 가방 및 기저귀 화분등 Greevi 생산품을 만들고 관리하는 모든 것이 즐겁고 도전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수공예 작품 활동을 통해서 뭔가 새로운 것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요가은 여전히 저희 3 R에 머물면서 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1년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면서 학교와 공공도서관 벽화를 그려주고 있습니다. 그는 West Kalimantan의 Pontianak에서 벽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가 머문지 한 달이 지나면서 저희 3R벽면들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그는 요리도 잘합니다. 그리고 3R이 자기가 만난 어느 단체보다도 훌륭하게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고 하면서 많은 영감을 얻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일요일에 첫번째 꿈선생님들인 Nouri, Zay, Nurul, Arif, Taufik 및 Nanda가 만났습니다. 벌써 4년이 지났지만 그들은 함께 꿈꾸었던 그리고 수고했던 기억들을 나누며 후배 꿈선생님들에게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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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회를 마치고 꿈 선생님들은 3 일 동안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 주 (정확히 목요일에) 몇 가지 활동으로 모일 것입니다. 오전에는“Love Novel”을 주제로 한 서평이 있습니다. 그런 다음 오후에는 Andri와 Anjas가 진행하는 공동체 나눔에서 재생 종이 만들기 워크샵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파견지인Lapeng과 Baling Karang으로 배치되기 전에 수업을 준비하고 연구수업을 시뮬레이션도 진행될 것입니다.
술라웨시 마무주와 마제네에서 진행하는 긴급구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1. 고통가운데 있는 지진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2. 3R이 자본과 난개발로 피폐 되어져 가는 아체와 인도네시아에 마을이 대안임을 설득력 있게 전파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3. 3R멤버들이 서로 사랑하고 아낄 수 있도록
4. 모두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