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31일] 말레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10.31 16:09

개척자들 조회 수:522

평화의 인사 드립니다.

 

이번 주간에는 다인종 다문화 사회인 이 나라에서 힌두권 인종의 명절이 있었습니다. 디파발리 또는 디발리라고 하는 이 명절은 힌두계 인도인종 사이의 절기로 빛의 축제라고 하는 부제가 붙는 답니다.

1031. Deepavali.jpg

 명절 전후로 자정이 되면 누가 시작했나 하는 질문이 무색할 정도로 여기저기서 불꽃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국제부 주변으로 울려 퍼지는 불꽃놀이의 폭음이 어찌나 크던지 잠자다가 깨나 여기저기 창문가에 달라붙어 한동안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의 축제와 소음을 즐겨야 했습니다. 모든 상가 주 출입구마다 색색들이 물들인 쌀을 가지고 온갖 문양을 만들어 놓은 모습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풍습을 존중하며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화요일에는 그 동안 개척자들을 돌봐주시고 조언해 주셨던 이영설 선교사님 가정이 이사를 하셨습니다. 어언 10여 년을 한 곳에서 사셨던 터라 짐이 많기도 했지만 정리하고 분류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두 번으로 나눠서 이사를 하게 되었고 그 첫 이사를 위해 파코와 제(샤인)가 이사 짐을 함께 날라드렸습니다.

 

국제부는 스텝들은 연례회의 준비를 위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국제부 자체 보고와 평가를 위해 생각들을 나누었고 향후 나갈 방향을 위해서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다 함께 나눠야 할 과제들을 정리해서 좀 더 효과적으로 나눌 수 있을 길을 찾으려고 합니다.

 

방문할 지체들이 묵게 될 공간을 정리하면서 오랫동안 덮어 놓았던 이불도 빨고 햇볕에 널어 놓기도 하면서 주변 정리를 했습니다.

1031. 2 Preparation-for-sleeping.jpg

 화요일부터 시작해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일주일간의 회의와 나눔이 개척자 한해를 돌아보고 냉철히 판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 오는 스텝들 편에 12월 중 계획중인 일일 찻집에서 판매하게 될 상품도 한창 제작 중입니다. 희은과 수연간사가 일일이 손으로 컵 받침 퀼트작품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고개 숙인 채 퀼트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 불쌍해 보이기도 하지만 힘을 모아 무언가 함께 한다는 것에 많은 의미를 두는 것 같습니다.

1031. 3 cafe selling product.jpg

 인도로 여행을 떠났던 에스더에게 인도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입술에 바르는 연지도 부탁을 했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살수가 없어서 겨우 3개를 구입해 왔습니다. 이걸 상품으로 내 놓자니 많이 아쉬운 감이 있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인 제품이 판매대 위에 채워진다고 하는 의미로 만족해야 할까 봅니다.

 

 연례회의로 모이는 각 지체들은 월요일부터 한국과 아체, 그리고 동티모르로부터 도착하게 됩니다. 먼 여행길에 이어 긴 대화를 나누어야 하지만 서로 귀 기울이고 독려해서 더 낳은 새 길을 만들어 가는 한주간의 여정이 되기를 응원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     먼 길을 이동하는 모든 지체들의 건강과 일정을 위해

2.     연레회의를 통해 서로에게 귀 기울이고 살피는 나눔과 권면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3.     한 해를 마감하고 또 한 해를 잘 준비하는 창조적이고 책임감 있는 논의들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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