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8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4.18 13:38

개척자들 조회 수:886

망그로브나무길.jpg 

예지, 반석의 방학을 맞아 샤인 가족은 말레이시아 북쪽에 위치한 섬 랑카위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면서 일 년에 한번쯤은 이곳의 여러 지역을 방문해보고 싶다는 바램으로 이루어진 일이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이미 파코, 희은이 어머님을 모시고 다녀 온 곳이라 여러 정보를 접했기에 훨씬 수월하게 다녀 올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푸르른 바다와 섬 주변으로 104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는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특히 북쪽 섬 주변으로 망그로브 나무들이 만들어 놓은 자연 경관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작품과도 같았습니다. 휴양지하면 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을 떠 올렸는데, 이곳은 말레이시아 문화를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한가롭고 조용하고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랑카위바다.jpg  

 

태국과는 불과 배로 20분 거리 밖에 되지 않아서인지 태국의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고, 연세가 지극하신 노년의 부부를 비롯해 간난아기와 함께한 젊은 부부의 모습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섬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모습이 우리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샤인, 제이시, 예지, 반석도 이번 여행의 쉼을 통해 에너지를 재 충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파코, 희은은 월요일과 수요일에 있는 영어 수업을 비롯해 부재 중인 우리의 몫을 감당하느라 여러 가지 일을 맡아 여전히 바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정수기가 고장 나는 바람에 수도 밸브를 열었다 닫았다 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한 채 매끼 식사를 만들어 먹어야 했고, 여러 사람이 하면 쉽게 끝낼 수 있던 청소와 여러 행정적인 일들로 바쁘고 피곤했던 한 주였던 거 같습니다. 주말을 통해 충분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평화학교 커리큘럼 업데이트를 위해 초등부분을 맡고 있는 승현과 국제부는 매주 한번씩 모여 업데이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주에 걸쳐 끝낸 unit1의 초점이 개인의 평화 만들기였다면 unit2는 개인 간의 평화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살펴 보는 중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하면서 때로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 할지 고민하기도 했지만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오가게 되는 것을 보면서 기쁘고 힘이 난답니다. 혼자면 할 수 없는 일들이 함께 이기에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이 시간을 통해 배우는 거 같습니다.

캠프 전까지 커리큘럼이 꾸준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서 이번 캠프에 아이들에게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더불어 커리큘럼이 우리의 지혜가 아닌 주님이 주신 지혜로 마음을 모아 풀어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기도제목>

1. 국제부가 주변의 상황을 사랑으로 돌아보고 관계하는 모든 이들과 평화를 이루어가도록

2. 각 현장과의 의사소통이 지혜롭고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3.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커리큘럼을 완성해 가고, 2011년 평화 캠프에 헌신하는 젊은이들이 모이고 준비되어 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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