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6 02:05
평화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 한 주간은 날씨를 비롯한 모든 상황들이 참 순조로웠습니다. 컴퓨터 수업과 도서관 개관은 매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제 이둘아즈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부에서 편지가 한 통 왔습니다. 개척자들의 무자파라드 홍수피해 지원 규모에 대해 알고 싶어 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물어 왔습니다. 국제부와 소통한 후 곧 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홍수피해를 입은 무자파라드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서는 1,700달러 가량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자세한 지원계획을 나눌 예정입니다. 지원 활동에는 마낙파이얀 마을 청년들을 자원봉사로 모집하여 함께 하려 하고, 니샤드와 관련한 논의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하는 이와 지원받는 이 모두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기도제목 ]
유누스
1. 유누스 형제와 그 가정을 위해서
2. 에버그린교육센터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3. 날이 갈수록 추위가 몰려 오는 상황 속에서 홍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도록
4. 파키스탄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