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9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3.09.22 17:04

개척자들 조회 수:849

본디아, 보따르데, 보노이떼

디악 카 라이!

원래 예정했던 것 보다 2일 정도 늦어진9 4일 쿠팡에서 돌아왔습니다. 왜냐하면 메신저를 전달해야 할 두 가족을 온전히 만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들은 가족의 삶을 위해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건설 노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각 가족은 그들의 아버지 없는 첫 만남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전에 만나지 못했던 두 아버지 중 한 분인 아네의 아버지를 만났고, 다른 한 분은 돌아오지 않아 다음 메신저 때 만나는 것이 어떻겠냐는 가족들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 후 그는 집으로 돌아왔고 저 또한 티모르로부터 다시 왔습니다. 이 두 가족을 제외한 쿠팡에 있는 다를 가족들의 메신저는 잘 진행 되었습니다.

 

1.JPG

 

딜리에 있는 동안, 엔수는 그의 시간의 대부분을 아이들과 테라스에서 보냈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 놀이를 위해 더 자주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예전엔 다른 일상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아침을 포함해 5일 동안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하루에 3번씩 사무실을 방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 830분부터 10 30분까지, 오후3시부터5, 저녁 7시에서 830분까지 매일 아이들의 방문은 이어졌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그리기 활동을 위해 더 자유롭게 우리의 테라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뭔가를 만들 필요 없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과 공간들을 제공해 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가끔 아이들은 도서관 책들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색칠하는 연습들을 합니다. 한 번 또는 두 번, 저는 그들에게 물건 만드는 법이나 색칠하는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을 보여줍니다 그러고 나면 아이들은 따라 연습하며 좋아합니다. 몇몇의 아이들이 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아침시간의 활동들을 막 끝냈습니다. 엔수가 3일전 서류 준비를 위해 그의 고향인 말리아나에 가서 전 지금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롭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3.JPG

 

이번 주 두 가족을 위한 난민귀환은 끝나갑니다. 하지만 서티모르와 동티모르에서 일을 진행하기 위한 사람과 예산이 부족한듯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허락하시기를

2.    하나님께서 엔수의 학업과 미래에 함께 하시기를

3.    하나님께서 베쿠시 센트로 아이들의 평화로운 미래를 이끄시기를

4.    난민귀환 프로그램을 조직하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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