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1 11:01
샬롬! 디악 깔라이!
3월 초에 우노, 노나 그리고 광일 간사가 딜리를 떠나고는 엔수 혼자 딜리에서 지냈습니다. 그 때 마침 중간 고사로 인해 바쁘게 지내게 되었지요. 지금은 학기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지난 3주 동안 베꼬라 도서관을 정기적으로 열 수 없었고 엔수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학 생활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이 바쁜 것 같습니다. 엔수 말로는 혼자서 지내니 힘들고 외로웠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우노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 28일에 도서관에 둘 어린이 책들을 가지고 왔지요. 이 사실에 엔수가 기뻐하네요.
우노가 돌아오고 바로 다음날, 예전 개척자들 스탭이었던 황우가 티모르에 왔습니다. 일본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개인적으로 이곳을 방문한 것입니다. 지금 베꼬라에서 저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황우의 방문은 이 빈 집을 새롭고 자유로운 스타일로 채우는 것 같습니다.
[ East Timor ] 우노, 엔수
1.
하나님께서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평화의 마음을 저희에게 주시기를
2.
엔수가 바쁜 일정에도 배움에 열정을 놓치지 않도록
3.
티모르 사람들을 우리 자신 보다도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4.
황우가 티모르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