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2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9.13 17:44

개척자들 조회 수:1658

안녕하세요?

샬롬! 모두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다들 건강하시고 웃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화캠프를 마친후 티모르 사역은 교육과 새맴버인 마리오와 엔조와의 적응으로 조금은 바빠 보입니다. 어쨌든 그들이 조금이라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현지지역 NGO 단체등록으로 티모르 사역 준비로 바쁩니다. 그래서 일을 맡은 우노와 엔조가 NGO포럼과 법무부를 방문하느라 바쁘네요.

모니카 수녀님으로부터 편지를 받기 , 수녀님은 바사르떼떼(Basartete) 지역의 가족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 왜냐하면, 우리가 가족 상봉회(Family meeting) 갖기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양국간의 규정으로 인해 국경에서 개최할 가족 상봉회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모니카 수녀님과 일본에서 동료 꾸미 수녀님, 그리고 마리오와 함께  NGO단체인 JRS (Jesuit refuge service) ‘예수회난민섬김회’를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방문해서 대화도 나누고 그들이 인도네시아로 도망가게 됐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난민 가족들의 배경에 대해 약간의 인터뷰도 했습니다.

  많은 슬픈 이야기들을 직접 그들 가족으로부터 전해 듣기도 했습니다. Anitha dos santos 11 year separate with mom & dad.JPG

14 소녀인 아니따 도스 싼토스(Anitha dos Santos) 어릴때부터 11년째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만 했습니다.

우리가 그녀를 방문했을 그녀는 흐느끼며 엄마와 아빠가 돌아와 그녀와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때 저는 울고 싶어하는 소녀의 눈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참기만 했습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필리핀에서 다히(Dhay)수녀님과 함께 9 6 바사르떼떼(Basartete)에서 비디오를 만든 , 우리는 아땀부아(Atambua) 돌아왔고 오후 1 도착해서 3까지 잠시 휴식을 취한 , 바사르떼떼에 살고 있는 가족으로부터 소식을 그곳 가족을 방문해서 비디오를 전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비디오를 보여줬을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에게 다시 그들의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지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with Basartete family in Atambua.JPG

몇몇 사람들은 여권 발급을 해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들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이웃들이 나쁘게 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에게 나쁘게 대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단지 명”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들이 혹시 당신을 죽이려고 하거나 치려고 한적이 있었냐고 그들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들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그런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두명 정도는 그럴수 있다고 덧붙이면서 당신들은 두려워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가족 중에 밀리시아(milisia??) 참여하고 있어서 그들을 다시 돌아가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티모르는 정말 안전한 장소라고 본다면 그들은 돌아가고 싶을 것입니다. 밀리시아와 같은 조직 때문에 그들이 과거에 잘못했던 것들을 사람들이 잊고 그들을 용서해 주고 정부가 그들의 귀환의 삶을 보장해 준다면, 그들은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에는 불가능한 같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자신들이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이 따르고 오로지 법원에서만 결정할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은 돌아가고 싶지만 그들의 가족들이 여전히 다른 지방에 머물러 있거나 외국에 살고 있어서 그들의 아들과 딸이 그들에게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줄 있다면 함께 고국으로 돌아갈 이라고 했습니다. 공무원과 같은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공부를 마치고 자식들에게도 교육을 시키고 싶다고 했습니다. 

몇몇 가정을 방문한 필리핀에 있는 다히(Dhay)수녀님의 주치의가 혈액검사가 결과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수녀님과 함께 쿠팡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수녀님은 혈액검사 동료의 생일파티를 위해 바로 딜리로 돌아갔습니다.

다히 수녀가 돌아간뒤 저는 12일에 발리로 돌아갈 히토미 때문에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쿠팡에 며칠 머물다가 다시 아땀부아로 가서  바사르떼떼비디오를 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여기 지내면서 여권을 교체도 것입니다. cha & Hitomi.jpg

 어제 CIS (Circle Imagine of Society) Central IDP Service 에서 그들의 창립12주년 기념 파티가 있었습니다. 지난 대표자인 윈스톤 론도(Winston Rondo) 혁신적이고 사람들을 돕는일에 적합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CIS 같은 단체들이 계속해서 전진하고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9 10일입니다. 귀환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CIS 한맴버인 움부(Umbu) 저는 티모르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가족과 오에블로(Oebelo) 노엘바끼(Noelbaki) 방문했습니다.

사실 그들이 이야기를 나눴을 저는 놀랐습니다. 그들은 본국으로 귀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몰랐습니다

. 그래서 오랜시간동안 그들은 마음만 간직하고 지냈습니다. 그들 , 쎄레삐노(Serefino) 그의 어머니 조안나(Joana) 쿠팡에 있는 티모르영사관을 방문하여 귀환에 대해 물어보고 귀환방법에 대한 정보도 물어보았습니다.펠리시아노 영사는 CIS 사무실 번호를 안내해 줘서 그들은 CIS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방문하게 되었고 이야기를 나누게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어떻게 고향에 돌아갈수 있는지에 대한 절차와 준비사항들 그리고 티모르 상황에 대해 설명도 주었습니다.

모두들 선거가 있기 전에 그들이 티모르에 갈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들은 서쪽에서 이상 오래 거주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움부와 저는 그들에게 양국에 서류를 작성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티모르에 곧바로 돌아갈 있다고 확실히 말할 없다고 우리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귀환하고 싶지만, 정보가 부족해서 못가는 경우가 많은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그들이 가족들과 함께 할수 있도록 도울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도제목  ]

  우노, 효숙(노나), 짤레스, 엔주, 마리오

 

        1.   현지 NGO등록과정 준비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2.   바사르떼떼에 있는 가족들이 서로를 싫어하지 않도록

3.   티모르로 귀환하고자 하는 가족들이 올해에 어려움없이 돌아갈수 있기를

4.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티모르 난민 귀환 프로젝트 (2013. 9) 개척자들 2013.09.25 3170
60 [2011년 10월 3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10.03 881
59 [2011년 9월 26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9.26 1078
58 [2011년 9월 19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9.19 892
» [2011년 9월 12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9.13 1658
56 [2011년 9월 5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9.05 1459
55 [2011년 8월 29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개척자들 2011.08.31 968
54 [2011년 8월 22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8.22 976
53 [2011년 8월 8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8.08 904
52 [2011년 8월 1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8.03 858
51 [2011년 7월 25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개척자들 2011.08.03 938
50 [2011년 7월 18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7.22 874
49 [2011년 7월 11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7.22 860
48 [2011년 7월 4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7.04 953
47 [2011년 6월 27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6.27 951
46 [2011년 6월 20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6.20 1242
45 [2011년 6월 13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6.13 816
44 [2011년 6월 6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6.06 975
43 [2011년 5월 30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30 2553
42 [2011년 5월 23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23 955
41 [2011년 5월 16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16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