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3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10.03 14:34

개척자들 조회 수:881

 안녕하세요.

마침내 우리 모두가 배꼬라에 다 모이게 됐습니다. 1002_meeting.jpg 

우노는 새비자 발급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쿠팡에서 돌아 왔습니다. 그는 멸치 한 팩과 흑설탕 한 봉지를 들고 왔습니다.

 우리는 그가 가져온 특별한 음식을 모두가 기뻐했습니다. 거의 모든 끼마다 삼발과 멸치를 곁들여 먹습니다. 남는 법이 없이 한꺼번에 다 먹습니다!! 

우리는 다음계획을 위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올해가 3개월 밖에 남지 않아 우리는 3개월 단기간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평화교육팀과 화해(조정), 각 팀에서는 각 팀맴버를 선정하고 일정과 목표 장소를 정비하려고 합니다. 

화해(조정)의 한 프로그램인 메신저 프로그램 2005년 부터 수 차례 진행해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티모르로 귀향하고 싶어하거나 가족을 만나고 싶어하는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 팀은 고국으로 가고 싶어하는 이들을 돕는 사람들과 여러 그룹들 간의 화해에도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가족을 만나고 싶어하는 가족들에게도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사실, 이것을 국경에서 해 보았고 올해 우리는 이것을 “Family Meeting”(가족상봉)이라고 부릅니다. 오래동안 우리는 이것을 잘 조정하지 못했습니다. , 올해  “Family Meeting”을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family meeting” 첫 시간을 다시 정했습니다. 우리는 11월 마지막 주에 family meeting을 가지려고 합니다. 

 1002_PS.jpg

평화 교육 프로그램인 평화 학교는 10월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첫 장소는 오에실로(Oesilo)에서 가질 에정입니다.

평화캠프때 오에실로 뿐 아니라  라하네, 말리아나, 크라라스 를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오에실로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평화학교팀은 오에쿠시로 가서 교육감을 만나 그곳 상황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평화학교를 한 주 동안 열 예정입니다. 커리큘럼 book 2를 가지고 몇개의 주제를 선택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엔주와 마리오는 한달동안 배꼬라에서 공동체 생활을 경험한 뒤 계약서에 싸인을 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6개월 계약을 제안했습니다.

우리의 경험으로 지금은 좋지만 1년 동안 우리와 함께 일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버거운 일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계약이 끝나기도 전에 우리와 함께 하는 일을 멈추고 싶지만 솔직히 말하지도 못하고 도망가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결정에 성취감과 만족감의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계약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입니다. 그 후 그들의 결정에 따라 기간을 더 연장할수 있습니다. 1002_PV.jpg

그리고 엔주는 평화교육팀에 합류하고 마리오는 화해팀에서 일할 것 입니다.

 [ 기도제목 ] 우노, 효숙(노나), 짤레스, 엔주, 마리오

1. 티모르팀이 현지 기관으로 등록하는 준비를 잘 할수 있고 이 사역에 잘 협력할 수 있는 현지 친구들을 만날수 있도록

2. 각팀이 단기 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3. 각팀이 새 맴버인 엔조와 마리오와 함께 잘 협력해서 일을 진행 할 수 있도록

4. 서로가 서로를 통해 잘 배우며 협력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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