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7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3.07 15:05

개척자들 조회 수:966

Susu_and_Uno.JPG 

안녕하세요?

요즘 동티모르는 식품가격이 무척이나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 참치 캔, 달걀… 그리고 시장에 가면 흔히 보던 냉동치킨, 소시지, 땡빼는 전처럼 보기 어렵습니다. 아마도, 무슨 일이 난 것 같은데, 저희들은 이것과 관련해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저희들은 말리아나에서 가지고 온 쌀이 있어서 현재까지는 먹을 쌀은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앞에서 말씀 드린 식품들을 평소에 잘 먹는 식품은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땡빼만은 저희들도 열심히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최근 동티모르의 식품 상황이 이러하다는 것을 전해드렸습니다.

 

지난 주에 수수, 우노, 그리고 유이코는 쿠팡에서 아탐부아를 거쳐 딜리에 돌아왔습니다. 쿠팡에서 지내는 동안 저희들은 메신저 팀인 히토미, 찰레스와 함께 비자와 관련 문제, 각 팀 활동에 대해서, 새 맴버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그리고 GMKI (게엠까이) 맴버들과 많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나름대로 결실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새롭게 저희와 함께하게 될 친구는 아마누입니다. 마스토의 친구인데, 그는 마스토로부터 개척자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와 함께하기를 열망했습니다. 그는 우리를 방문했었고, 우노가 개척자들에 대해 설명하였지요. 저희들은 쿠팡에 돌아오고 난 뒤, 바로 그에게 다시 연락을 주었습니다. 그는 평화 교육팀에 속하게 되었고, 한달 뒤에 TFT와 그가 피스 볼런티어로서 참여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직 마스토에게 들은 것을 제외하고는 저희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서로를 알기 위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고려하였습니다. . 

평화 교육팀 우노와 유이코는 아마누와 함께 이번주 토요일 클라라스에 떠납니다. 이번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학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들은 이번 달 26, 27일 즈음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수수는 딜리에서 워킹비자를 신청하는데 필요한 문서들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번 주 역시 그녀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매우 바쁘게 여러 곳을 방문하더군요. 메신저 팀은 이번 달 18일 또는 19일 딜리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수수는 혼자 지내게 됩니다. 요즘 저희들의 불쌍한 개 코랜티는 활동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합니다. 그래서 저 유이코가 바라기는 코랜티가 마나 마리아 가족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메신저팀은 게엠까이(GMKI) 맴버이자 전 평화캠프 참가자인 얀다와 함께 레크나모로 이동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의 사람들과 함께하고 메시지들을 편집하면서 관계를 쌓고 있습니다. 레크나모는 얀다의 마을이기 때문에 그녀가 함께 동행하게 된 것은 저희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겠지요.

 

금요일에 수수와 유이코가 멋진 친구 요가를 방문했습니다. 딜리에서 복사집에서 일하던 그는 쿠팡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와 점심을 같이 먹고, 저희들이 마련한 엽서를 주었습니다. 그 엽서에는 로스팔로스의 전통 집이 그려져 있지요. 우노 역시 그를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정말로 그와 해어져서 아쉽지만, 쿠팡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노, 효숙, 짤레스, 유이꼬, 히토미

1. 각자 흩어지게 되지만 좋은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2. 우리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

3. 새로운 맴버 아마누와 우리가 서로 좋은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4. 따뜻한 마음과 깊은 숙고함으로 우리들의 모든 활동들을 진행해 나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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