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4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4.04 08:59

개척자들 조회 수:1009

티모르에서 평안의 인사드립니다.

 

마침내 저희들은 백고라 에 다함께 모이게 되었답니다. 백고라(Becora)는 점점 붐비게 되고 더 시끌벅적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모든 맴버들은 건강하고 잘 지냅니다. 0402_Manuel.jpg

 

여러분에게 피스발런티어로 온 새 맴버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는 동티모르 출신의 마뉴엘입니다. 사실  TF티모르 에서는 그에게 TF티모르와 저희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클라라스 평화학교를 함께하도록 기회를 줬습니다. 클라라스 평화학교를 마치고 그는 저희에게 TF티모르에 함께 할지에 대해 알려주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6개월동안 peace volunteer(피스발론티어)로 저희와 함께 TF티모르에 함께 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4월부터 9월까지 현지발론티어로써 저희와 함께 할 예정입니다.

 

마뉴엘은 저희 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구요, 저희는 마뉴엘을 오빠라고 생각한답니다. 저희는 마뉴엘과 주로 테툼어로 대화를 합니다. 그래서 요즘 저희들의 테툼 실력이 날로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나(수수)는 여전히 현지어 적응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부분 수수는 저희들의 말을 이해 못하고 있지만 테툼어를 말하는것과 배우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음 평화학교일정은 딜리의 라하네에서 열립니다. 평화학교팀은 회복의 시간을 가지면서 라하네평화학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이번주에 라하네학교의 교장선생님과 그 지역교육감을 만났습니다. 교육감께서는 학교가 방학하면 저희들이 학교에서 활동을 해도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라하네 교장선생님께서도 역시 따뜻하게 평화학교팀을 맞이 해 주셨습니다. 평화학교팀은 다음주 일요일에 라하네로 옮길예정이고 21일까지 거기서 평화학교를 가질 계획입니다. 왜냐하면 동티모르에서는 부활절 휴일이 21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평화학교의 마지막 날은 21일입니다.

 

메신저팀은 두가정에게 메시지를 전하러 사메(Same)를 방문중입니다.

3 31일에 그들은 떠났습니다. 최근에, 여기는 매일 심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의 상태가 매우 나쁘고 특히 사메(Same)와 마우비씨(Maubissi) 로 가는 길이 심각합니다.  그들이 아침일찍 떠났음에도 사메(Same)에 늦게 도착한 것은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루종일 버스안에서 지냈습니다. 얼마나 안쓰럽던지요

 

짤레스는 오토바이를 구해서 딜리로 가지고 올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메시지를 전하러 마나투토(Manatuto)지역의 한 마을인 라크루바(Laklubar)로 가야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도로 상황 때문에 교통수단이 없어서 그곳에 도착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짤레스가 오토바이를 빌린다면, 오토바이를 타고 라크루바(Laklubar)로 가고 싶어 합니다.

 

 

이번주 저희는 티모르 에비뉴 서비스 (Timor Avenue Service) TF 티모르 정보를 수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나(수수)가 세금증인 디비다스(Dividas) 를 받았을 때, 그 서류에 있는 정보가 너무 오래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관의 이름과 주소, 새 디렉터(new director)의 정보를 올렸습니다. TF티모르의 새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마쳤고 TIN,세금자증명번호(Taxpayer Identification Number)를 갱신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노나는 다시 디비다스(세금증)를 받을 것입니다. 현재 범죄기록서류를 제외한 워킹비자(working Visa)를 위한 모든 서류는 준비가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녀는 한국에서 서류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음주 워킹비자 접수를 위해 외무부에 방문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짤레스는 외무부에 다녀왔습니다. 그는 귀환근무(Repatriation Work) 때문에 그를 알고 있는 직원을 만났습니다. 그는 히토미와 유이코가 워킹비자를 지금 바로 신청할수 없는 상황과 국경허가증을 받아야하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 직원은 그가 국경허가증을 받도록 도와줄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그가 저희를 도와 국경허가증을 바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새맴버인 마누엘과 잘 지낼수 있기를, 그가 저희와 백고라의 삶을 잘 적을할수 있기를 

2. 평화학교팀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라하네에서 열릴 평화학교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3. 도로사정이 매우 나쁘지만 메신저프로그램팀이 안전하게 여행을 다녀올수 있고 신실한 현지친구들을 만날수 있기를 ..

4. 평화캠프 참가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만날수 있고 저희들이 그들을 잘 도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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