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7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11.07 13:44

개척자들 조회 수:1016

샬롬 ?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Shyalom everybody diak k lae?)

모든 것이 순탄하길 바랍니다. 우리의 사랑스런 맴버 우노와 노나가 연례회의 참석차 말레시아로 떠난 후 우리는 조금 쓸쓸하지만 우노와 노나가 돌아올때까지 잘 견디길 바랍니다.

3일전에 마리오(리오)와 저는 로스팔로스의 난민가족들을 방문해서 그들에게 서티모르에 있는 가족들이 로스팔로스로 곧 올 것이라는 것과 마을 이장님과 주지사와 경찰과 청년 리더에게 이 소식을 전하러 로스팔로스로 갔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만나 우리의 사역과 이곳에 오게된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discusion with verupupuk members, how to go a head specially youth TLS.JPG처음에는 혼란스러워 했지만 나중에는 그들의 가족들이 곧 올것이라는 것에 정말로 기뻐 했습니다. 사실 가족들은 어떻게 그들이 돌아올 것인가?’, ‘돈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외무부처럼 정부와 서티모르에 있는 티모르 영사관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서류는 공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파트너인 CIS가 서쪽에서 관리하고 동쪽에서는 워킹그룹(Working Group)이 돕는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그래서 워킹그룹의 대표인 짤레스와 마리오는 로스팔로스로 가서 모든 지역 리더들을 만나 행정부에서 받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무실에 갔을 때 행정부 대표는 회의 중이라 만날 수 없어서 경비가 오후 2시에 오라고 했지만 그는 그의 고향인 다우데르(Daudere)로 갔습니다. 3시간을 기다렸지만 그가 오지 않아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로스팔로스에서 우리는 오토바이를 빌려주는 등 항상 우리를 도와주는 우리의 친구 베루푸푹(Verupupuk) 집에서 잤습니다.  이번에도 그의 도움으로 하루만에 일을 끝내고 돌아와 쉴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스팔로스에서 평화캠프를 할 때 도움을 준 친구들을 방문했습니다.

Asiu& Ayang family our helper in Lospalos.JPG

 

 우리들의 집처럼 편하게 지내게 해주었던 아양끄(Ayank) 가족, 그리고 예전 평화학교 학생들은 여전히 우리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친구들을 만나 좋은 인상을 나누며 지낼수 있었던 로스팔로스의 3일간의 여정은 놀라운 시간이였습니다.

 

 

 

 

 

ex peace school students Hanah and Asiu.JPG 

 

[ 기도제목 ] 우노, 효숙(노나), 짤레스, 엔수, 마리오

 

1. 귀환 프로그램을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2. 도움을 줬던 분들과 예전 친구들을 위해서, 그들과 함께 좋은 관계를 계속 맺어 갈수 있도록.

 

 

3. 딜리로 돌아갈 우리의 여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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