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7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6.27 12:25

개척자들 조회 수:951

Bondia, botarde, bonoite! (본디아, 노따르데, 보노이떼!)

다들 잘 지내시죠?

 

지난 일요일에 우리는 안떼로씨를 방문했습니다. 그의 집은 여전히 공사중이였지만, 멋졌습니다. 그의 가족들의 집이 그의 집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큰 공동체집같았습니다.  그는 젊은이들을 위해 다양한 악기를 가지고 거기에서 음악수업을 열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을 위한 방도 빌렸습니다. 미래에 그것이 그들에게 큰 기쁨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 평화캠프를 위해서 평화학교 새 커리큘럼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수와 유이꼬가 커리큘럼을 읽고 매주 화요일 밤에 우리에게 설명을 해 주고 다함께 엑티비티를(활동을) 연습해 봅니다. 이번화요일은 첫시간이였고, 초등부(primary) 1과를 했습니다. 우리중 몇몇은 학생인 것 처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6명의 어른이 밤에 졸린 눈을 비비며 게임을 하고 그림도 그리는 것이 웃기게 보였습니다. 하하하!  다음주부터 우리는 목요일에도 커리큘럼공부를 평화캠프가 시작할 때까지 진행할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하나님()이 동티모르에 있는 대부분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예수가, 지난달에는 마리아가 방문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의 동상을 각자의 집으로 가져가 하룻밤을 집에 놓고 다음날 옆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우리 차례였습니다. 맘마 마리아 가족과 우리는 거실에 예쁜 장식과 함께 하나님()을 위한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Bringing theJesus statue into our house.jpg

 

 우노, 짤레스, 맘마 마리아는 전통 천과 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했던 조명도 창에 걸었습니다. 맘마 마리아 가족은 천과 조화를 받침대에 장식했습니다.

 

맘마 마리아가족의 아들인 아살라, 댈핀, 토마스, 이웃 청년인 아지누와 아다시는  우리집 입구에 하나님을(신을) 맞으려고 아치를 만들었습니다.

맘마마리아 가족의 소녀들과 히토미, 수수는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나눠줄 간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날밤 많은 이웃들이 우리집에 모였고, 우리는 옆집에서 우리집으로 동상이 옮겨질 때 여기에 모인 청년들과 함께 하나님()을 맞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기도를 마친후 사람들은 간식과 쥬스를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몇몇의 청년들은 자정까지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들어갔던 모든 집에서 매일밤 즐겼습니다. 우리도 그들과 함께 잠시 노래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다음날 하나님()은 옆집으로 옮겨갔습니다.

 

그러나 이일 후로 우리의 피스발론티어인 아마누는 이웃사람들이 뒤에서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우리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그는 영어도 못하는데 왜 살지? 왜 외국인들과 일하지?” ”매일 그는 아무것도 안해!” “아마 그는 범죄자인가봐 여기 숨어있는 것을 보니.. 아님 대학졸었했음에도 일자리를 못 구해서 스트레스 받은 사람 인가봐!

그래서 “The frontiers가 그를 돌보지” “그들에게 돈은 받지만 우리를 위해 담배도 절대 안사줬잖아.” 사실 그는 베꼬라 사무실에 지내면서 이와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와 함께 이것을 나눈 것은 처음 이였습니다. 결국 그는 그의 집에서 지내고 싶다고 했고 우리가 행사를 할 때 다시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의 집에서 여기로 오고 가고 할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밤에 활동을 한다면, 여기에 머무를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그에게 나쁜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으리는 이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그는 그의 집으로 떠났습니다. 우리는 많은 티모르 발론티어들은 이와 같은 경험해 본 것으로 생각됩니다. 티모르사람들은 영토에 대한 강하게 예민하고 자신들의 영역안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뭐든지 할수 있지만, 내면의 영역에서는 그들의 행동은 제한적이고 주로 긴강함으로 변합니다.

 

이런 일 이후, 우노와 유이꼬가 아마누를 방문했고 그의 밝은 미소띤 얼굴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한동안 수다를 떨었구요, 그가 자유러워진 것을 느꼈고 우리의 집에 있을때보다 거기서 더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서 더 아마누 다워 질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우리가 외모가 다르고, 문화, 종교, 성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차별을 받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티모르 발론티어린 아마누에 대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지에 대해 충분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티모르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티모르 발론티어 역시 The Frontiers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을 때 티모르인과 다른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티모르인 중에도 역시 쉽게 부러워하고 차별을 합니다. 이번 경우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를 상기시켜주었습니다.

 

 

기도제목:  우노, 효숙, 짤레스, 유이꼬, 히토미, 아마누

 

1.     아마누와 베꼬라사람들과 티모르개척자들 맴버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티모르 개척자들 맴버들이 좋은 관계를 맺을수 있고 유지할 수있도록

2.     아마누의 상처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3.     평화캠프를 위한 좋은 참가자와 적당한 훈련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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