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8일] 동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8.08 09:57

개척자들 조회 수:905

잘 지내시나요?

우리 모두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참자가들이 시간이 너무 빨라요~!” 라고 하네요. PrimaryinLAHANE.jpg

각 마을에서의 평화학교의 한 주가 지나갔습니다. 우리는 창의력과 평화를 주제로 한 두번째 커리큘럼의 1, 2과를 진행했습니다. 라하네와 클라라스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학교만 열었는데도 두 개의 그룹, 저학년 그룹과 고학년 그룹으로 나눠야 했습니다. 말리아나 홀사와 말리아나 라이푼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학교를 열었구요. 라하네 평화하교는 총 6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말리아나  라이푼에서는 거의 12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저학년 그룹은 커리큘럼의 내용을 이해하거나 활동을 따라하기가 어려워 때로는 유치부 커리큘럼 내용을 함께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그들이 저학년으로 분류되었지만 사실 그들의 나이는 5~7살이기 때문에 커리큘럼의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최선을 다했답니다.

 

cookingLAHANE.jpg 라하네 팀은 지난 금요일 밤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저녁을 요리하지 않아도 되고, 결혼파티에서 맛있는 지역음식을 맛볼 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마을사람들은 파티가 저녁 7시에 시작할 것이라고 이야기 해서 7시에 저녁을 먹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파티는 다른 손님들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늦어지고, 늦어졌습니다. 마침내 8 30분 파티는 시작되고, 1시간 정도 행사를 진행한 다음 그들은 10시가 다 되어 먹을 수 있었다네요. 그들은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맛있는 음식을, 특히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군요. 마을 사람들은 요리된 돼지의 큰 다리를 2명의 여자 참가자들에게 오른쪽, 왼쪽 다리 각각을 주었다고 하네요. 하하^^

KindergarteninLAHANE.jpg

다음주는 마을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13, 14일 각 마을 팀들은 딜리로 이동, 15일에 평가의 시간을 갖고, 16일 휴식을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각 팀들이 마을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들을 잘 누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East Timor ] 우노, 효숙, 짤레스, 유이꼬, 히토미, 아마누, 평화캠프 참가자들

     1.     참가자들이 평화학교의 아이들과 각 마을에서의 삶을 잘 누릴 수 있도록.

2.     평화학교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그들 자신의 강점을 잘 발견하고, 어려움을 해결해가는 긍정적인 방법에 그들의 힘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3.     우리가 평화학교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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