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4 00:41
장로회 신학 대학원에서 ‘현장실천교육’이라는 프로그램에 개척자들이 5년째 함께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장신대 신대원 5분과 4일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척자 기도모임의 기자단이 되어보기도 하고 사역소개, 평화교육, 그리고 공동체와 노동을 경험하는 내용이었지요. 짧은 기간 집중 교육 과정이라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저는 그분들과 3시간 동안 개척자들의 평화교육을 소개하고 활동했는데 현재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 의사결정 할 상황이 많을 것 같아 의사결정과정 중 ‘합의 과정’을 연습해 보았는데 참 인상 깊었습니다.
저마다의 의견 속에 서로가 만족할 만한 ‘합의’에 도달하는 것. 그것은 느리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서로간의 차이점을 경청하며 개방적인 태도 속에 차이점을 통한 아이디어를 갖게 한다는 성찰을 나누었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배척하거나 연결을 포기하지 않고 나의 의도와 결정을 보류한 채 기꺼이 상대의 생각을 듣는 것.이것이 합의의 기본인 것 같습니다.
7월이 되니 정말 바쁘네요.
개척자들이 진행하는 제주 해양캠프와 아체, 그리고 말레이시아 국제 캠프 홍보와 모집, 사전 교육과 철인3종 경기 그리고 양평지역 미자립 교회들의 중고등부 수련회 준비도 해야 하고요. 하지만 한걸음 한걸음을 목적지로 생각하고 느리지만 꾹꾹 밟아 걷는 그 걸음을 걸어 보려 합니다. 더운 여름 땀도 징하게 흘려가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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