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6 18:01
3월 세계를 위한 기도모임 평화의 누룩은 버마 활동가 '아웅나윙'씨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버마활동가로 활동을 하시다 설암에 걸려 수술을 받으신 아웅나윙씨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소모뚜씨로부터 온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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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랑으로 버마활동가를 도와 주세요~
( 아웅나윙씨_후원글.pdf ) 그는 1999년 한국에 왔습니다. 처음에는 산업연수생으로, 그 후에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로 한국에서 일해 왔습니다. 그의 땀과 시간이 한국 경제에 배여 있습니다.그의 고향은 버마(미얀마), 군부가 독재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몸은 한국에 있지만, 마음과 걱정은 버마를 향합니다.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2007년부터 <버마행동 한국>의 활동가로 일해 왔습니다. 12년, 고향 땅을 밟아보지 못한 시간입니다. 대신 가족을 위해, 나라를 위해, 그가 살아온 한국 공동체를 위해 살아온 시간입니다. 2008년 신청한 난민인정 소송에서 패소한 후 2차 소송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병마와 싸워야 하는 시간입니다. 2011년 2월 9일, 아웅나윙씨는 설암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16시간 동안, 턱을 열어 암 덩어리를 없애고, 허벅지오아 팔에서 살을 떼어 온 살을 붙였습니다. 수술비와 재활치료를 위해 많은 돈이 듭니다. 천 만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시 말을 할 수 있는 연습해야 합니다. 당신이 도울 수 있습니다. 그의 싸움에 용기를 주세요.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 440 043606 예금주:zay min 문의 전화: 뚜라(버마행동 대표) 010- 4187- 5218 소모뚜(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대표) 010- 7155- 6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