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난민 지원 활동


인도네시아 '개척자들 아체 공동체(TF-Aceh)'가 운영하고 있는 3R 센터는 긴급상황 발생시 현장 조사를 통해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 7일 인도네시아 북쪽에 위치한 버마(미얀마)에서 출발해 박해와 구속이 없는 자유를 찾아 열흘간을 표류하던 로힝야 부족 난민 74명이 아체에 도착했습니다. 난민에 대한 지역내 절차에 따라 어찌될 지 모를 난민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돕는 손길이 되고자 진행되는 아체 공동체의 활동에 함께 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 


1.    1. 배경

2013 4 7, 아체섬 인근에서 어부들에 의해 보트를 타고 표류중인 로힝야 난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들은 특정한 목적지 없이 열흘간 바다 위를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로힝야 부족은 무슬림으로서 버마의 라킨 불교도 집단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날 구조된 이들은 어린이 5, 여성 5명을 포함해 74 이었습니다.


변환로힝야-난민들을-만나며.jpg

 

2.    2.  TF-Aech 지원 일지

- 2013. 4.  7 아체섬에 로힝야 난민 도착

- 2013. 4. 11 로힝야 난민촌 1 방문

- 2013. 4. 12 로힝야 난민촌 2 방문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한 축구공 지원)

- 2013. 4. 13 로힝야 난민촌 3 방문

- 2013. 4. 16 아체주 사회국 난민 담당자 면담

- 2013. 4. 17 난민을 지원하기 위한 내부 논의

- 2013. 4. 19 난민 지원 책임자와 지원 내용 협의

       협의 내용: 부녀자 지원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식사 지원

- 2013. 4. 23 인형 만들기,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

- 2013. 4. 25 스포츠 활동 (배구) 보육 프로그램 공동 식탁 (로힝야 식사)


변환난민-캠프-어머니들과-발도르.jpg 

변환난민-캠프에서-배구-한판!.jpg 

변환버마-음식을-만들어-먹었어요.jpg

 

3.    3.  자체 평가 진행 내용


· 로힝야 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환영으로 프로그램 진행이 유익했다.

·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좋은 관계를 열어 나갔고 준비해간 작은 선물들에 반응이 좋았다. (작은 주머니, 스케치북, 크레용)

·  기대했던 것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  기본적인 지원활동이 계속되어야 한다.

·  인형만들기는 여성들이 어려워했다. 인형을 만들기 위해 편안히 앉아서 오랜 시간 작업해야 하는데 적적한 장소가 없었고, 실생활에 긴급히 요구되는 물품이 아니다 보니 적극성도 떨어졌다. 다음에는 품목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

·  공동 식탁 시간이 좋았다. 재정적 부담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없는 것이 안타깝다. 지속적으로 있는 다른 프로그램도 개발될 필요가 있다.

·  보육 프로그램 (Childcare) 지속되면 좋겠고 유치원 활동을 하는 팀과 연계하던지 평화학교 프로그램과 접목하는 것도 필요하다.

·  함께 운동하거나 노는 것도 좋았다. 오랜 표류로 지치고 낙담한 일상을 활기차게 하고 즐길 있는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  자기 스스로 할만한 지속 가능한 활동이 필요할 하다.


변환1.jpg 


4.  문의 및 후원 구좌 정보


 . 개척자들 한국사무소: 031-771-5072, korea@thefrontiers.org


 . 후원구좌:  098901-04-027287 국민은행 개척자들


                입금하실 때 성함 앞이나 뒤에 '로힝야'를 꼭 적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