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6일 금주의 세계

2018.04.17 10:25

개척자들 조회 수:358

20180416 금주의 세계

1. 시리아 문제로 국제 사회가 쪼개지고 있습니다. 
2. “아베 내각 총사퇴” 일본 국회 앞 3만명 촛불
3. 미국의 흑인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제주 4.3 70주년 특별 기도


1. 시리아 문제로 국제 사회가 쪼개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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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응한 미국·영국·프랑스 연합군의 시리아 공습에 지구촌이 둘로 쪼개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시리아 사태에서 대척점에 서 있는 미국 또는 러시아에 줄을 선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공습을 발표하는 연설에서 알아사드 정권의 최대 지원국인 러시아와 이란을 지목해 압박을 가하고, '친미 대 친러'로 세계를 양분함으로써 이런 대치 구도를 명확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정부는 시리아 화학무기를 제거하겠다고 세계에 약속했다"며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공격은 러시아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직접적인 결과"라고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에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성명에서 "미국은 자신의 행동으로 시리아의 인도주의 재앙을 심화하고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겼다"며 "시리아를 둘러싼 이번 상황 악화는 모든 국제관계 체제에 파괴적 영향을 미친다"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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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 러시아'의 대결구도를 극명하게 보여준 무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였습니다. 러시아는 14일(현지시간) 연합군의 공습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공습의 주축인 미국·영국·프랑스가 일제히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부결됐습니다. 이 결의안은 러시아 외에 중국, 볼리비아만 찬성했습니다. 미국과 가까운 서방과 중동의 동맹들은 시리아 공습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EU는 동맹과 함께 정의의 편에 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공습에 가담한 영국과 프랑스는 물론 독일과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대체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다만 비(非) 참가국들은 "적절한 공습"이라는 정도의 표현으로 약간의 온도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동 패권을 놓고 이란과 싸우는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도 "공습은 알아사드 정권의 범죄에 대한 반응이기에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한 터키는 이번 공습이 알아사드 정권의 전쟁범죄에 '적절한 반응'이라고 평가하며 "미국의 작전을 환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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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역시 "화학무기 사용을 허가할 수 없다는 미국·영국·프랑스의 결의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남미에서도 미국의 우방인 콜롬비아의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이 "우리는 화학무기 사용을 처벌하기 위한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편에 선 나라들도 적지 않습니다.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중국이 대표적입니다. 미주정상회의에 모인 아메리카 대륙 정상들 중에서도 좌파 정권인 볼리비아와 쿠바가 시리아 공습 결정을 맹비난한 것에 비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도의 경우에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모든 당사자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 다른 나라들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시리아 사태를 두고 세계가 분열되는 모습은 향후 정국이 어디로 튈지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출처:http://v.media.daum.net/v/20180415171824789

기도제목: 시리아 내전이 권력을 탐하는 정치인들이나 국익을 탐하는 강대국들에 의해 이용되지 않게 해주시고 내 전중에 가족을 잃고 고통을 당하는 민중들을 위해 하루속히 이 미친 전쟁이 끝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아베 내각 총사퇴” 일본 국회 앞 3만명 촛불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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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고름을 다 짜내겠다”면서 발뺌과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지만, 자고 일어나면 쏟아지는 특혜와 조작, 은폐 의혹에 국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 집권 여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1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모리토모(森友)학원 특혜 의혹 및 이와 관련한 재무성의 문서 조작, 아베 총리 측근의 가케(加計)학원 특혜 관여 의혹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가 전날 오후 도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의사당 정문 앞의 차도가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아베 총리와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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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초 문서 조작 문제가 발각된 이후 국회의사당 앞에는 거의 매주 시민들이 모여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전날 집회에는 고령자와 학생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주최 측은 3만명 이상이 집회에 참가했다고 추산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아베 그만둬라!” “총사직!”이라는 구호를 연호했습니다. 손에는 “거짓말 마라” “제대로 된 정치를 하라” “조작 내각 총사퇴 ” “국민을 우습게 보지 마라” 등의 글이 적힌 팻말을 들었습니다.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공산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고름을 짜내겠다던 아베 총리 자신이 고름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참가자들은 “그렇다”고 호응했습니다. 가네코 마사루(金子勝) 게이오대 명예교수는 “문서 조작과 은폐는 국가, 민주주의의 붕괴를 의미한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다”며 “이런 일이 허용되면 어떤 부정이나 부패도 정당화되고 만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 철책을 쳐 진입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인파가 계속 증가하면서 오후 3시30분쯤 시민들이 철책을 넘어 의사당 앞 도로 앞까지 꽉 채웠습니다. 오후 6시가 되어 해가 저물자 집회 참가자들 가운데 수백명이 촛불 모양의 오렌지빛 등을 들어 올렸습니다. 작가인 사와치 히사에(澤地久枝)를 중심으로 한 ‘촛불집회(일본명:캔들 데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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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치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공문서가 조작되는 정권 아래서 9조 개헌이 논의되는데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해왔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2016년 한국 시민들이 박근혜 정권에 항의하기 위해 촛불을 들고 집회에 나선 것을 참고로 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 시민(54)은 “정치도 행정도 엉망이다.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는 가운데, 헌법 9조개헌을 물을 자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민들이 의사당 앞 도로까지 가득 메운 대규모 집회가 열린 것은 2015년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안보법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린 이후 처음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한 20대 회사원은 “(아베 정권이)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고 있다”고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전날 도쿄 외에도 삿포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전국 각지에서 아베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151538011&code=970203#csidx6c844a8c0620b9a810c9d375538f120
http://news.joins.com/article/22538123출처:http://v.media.daum.net/v/20180409023757276

기도제목: 아베 퇴진을 요구하는 3만명의 촛불의 염원이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촛불로 타올라 일본안에 정의와 평화을 위한 새로운 바람이 불어 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미국의 흑인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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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있던 흑인 남성 2명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내에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 갑작스럽게 경찰 6명이 출동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 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있던 흑인 남성 2명에게 다가갔고, 곧바로 수갑을 채워 연행했습니다. 이들은 사업 논의를 위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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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다른 백인 남성이 "이들이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경찰까지 출동한 것이냐"고 따졌고, 다른 고객들도 "흑인 남성들이 체포될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450만 뷰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공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마켓워치는 "스타벅스에서 (주문 없이) 누구를 기다린다면 범죄인가. 적어도 필라델피아의 흑인 남성 2명에게는 잘못이었다"며 스타벅스 매장과 경찰의 인종차별적 행태를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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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흑인 남성 2명은 무혐의로 즉각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벅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고, 필라델피아 경찰 당국도 내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파문이 확산하자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까지 직접 나섰습니다. 그는 이날 스타벅스 고객과 직원들에게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목요일 필라델피아 지역 한 매장에서 비난받을 만한 결과로 이어진 실망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출처: http://m.yna.co.kr/kr/contents/?cid=1&site=mapping&in=AKR20180415005751072

기도제목 : 마틴루터 킹의 꿈은 아직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르다는 것으로 부당한 폭력을 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우리 안에 배타적인 마음을 극복하려는 깨어있는 노력이 쉬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살아남은 이들이 털어놓은 잃어버린 세월 (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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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식구 희생당한 오국만 할아버지 
오국만(86. 할아버지는 70년 전, 피붙이 다섯과 형수님, 여섯 식구를 한꺼번에 잃었습니다. 
“1948년 음력 10월 보름(양력 11월15일)이었어요. 가시리로 토벌대가 들이닥쳤어요. 며칠 뒤 부모님과 열일곱이던 나와 두 동생은 표선의 해안부락으로 내려갔어요. 산으로 피한 세 형님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어요. 가족이 영영 헤어졌어요. 큰형님 국림은 26살, 국남 형님 24살, 국효 형님 20살이었어요. 형수님은 호적에 아직 올리지도 않았고요.”
토벌대가 초토화 작전을 시작한 그날 11월15일 하루에만 30명의 마을 주민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10살 미만 아이가 9명, 60살 이상 노인이 10명, 21살 청년 1명을 빼고는 나머지 10명이 모두 부녀자였습니다. 발 빠른 장정들은 산으로 도망쳤습니다.
한 달 남짓 지난 12월22일, 수용소 생활을 하던 표선국민학교에 집합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표선 청년들로 조직된 민보단 단원들이 대창을 들고 우리 주위를 둘러쌌어요. 가족이 모두 내려온 식구들만 옆으로 나가 따로 모이라고 하더군요.”
“70년 전 일인데, 그때 기억이 뚜렷한가요?”
“기억이라고요? 오늘 일처럼 생생해요!”
“양쪽으로 무리를 갈라놓고 마주 보도록 세웠어요. 우리는 도피자 가족이었지요. ‘저쪽 무리 중에서 도피자 가족이 없느냐’고 물었어요. 누군가 손가락으로 가리켰어요. ‘저기 강덕근이도 아들이 안 내려왔어요.’ 장애인이던 그분, 강덕근도 우리 쪽 도피자 무리로 끌려왔지요.”
할아버지는 그 ‘누군가’를 알지만, 말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순진한 분이어서 사실 그대로 이야기했던 것뿐이거든요. 죽으러 가는 사람이 무슨 감정이 있어서 일부러 남까지 끌고 가려 했겠어요.”
할아버지는 호적 나이가 어리게 기재된 덕에 다 죽은 목숨을 건졌다고 했습니다. “15살 아래와 젖먹이 엄마는 옆으로 나오라고 하더군요. 실제 내 나이가 17살이었는데, 호적엔 14살로 돼 있거든요. 나와 동생들만 살았어요. 부모님은 그날 돌아가셨고요.” 그렇게 도피자 가족으로 찍혀 표선의 버들못 근처에서 한날한시에 총살당한 이들만 76명에 이릅니다. 가시리에서 그날(12월22일, 음력 11월22일) 제사를 지내는 집이 유독 많은 까닭입니다. 할아버지가 강덕근 가족의 슬픈 사연을 더 보탰습니다. “아버지가 끌려가니까 강덕근의 맏딸이 주저앉아 통곡했어요. 열다섯이 안 된 아이였어요. 그러자, (경찰이)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아버지 따라 같이 가라’고 도피자 대열에 집어넣었어요. 누군가의 고자질 때문에 아버지와 큰딸이 다 죽은 거예요. 지금은 작은딸 하나만 이웃 신흥리 마을에 살고 있어요.”
그날 헤어졌던 세 형님의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셋째 형님은 제주 비행장에서 죽었느니, 수장됐느니 하는 소문이 돌았어요. 숨진 게 1949년 8월12일이라는 말이 있어, 그날 제사를 모셔요. 큰형님은 붙잡혀 경인 지역에서, 둘째 형님은 호남에서 희생됐다는 소문만 있어요. 사형 언도를 받았다는 기록이 없거든요. 그래서 두 분은 생일날 제사를 모십니다. 아버지가 해안으로 내려갈 때 들고 간 궤짝이 있어요. 그 궤짝 문에 아버지가 아들들 생일을 적어놓으셨더군요. 그게 없었다면 형님들 생일도 모를 뻔했어요.”
할아버지는 그날 버들못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장 가슴 아프다고 했습니다. “나를 낳은 어머니는 내가 5살 때 돌아가셨어요. 아버지와 함께 총살당한 분은 우리를 키워주신 어머니였어요. 무슨 죄를 지어 총살을 당하셨나요. 죽을 죄명을 붙이라면, 우리 어머니였다는 것밖에 없잖아요. 어머니 성함이 고운기인데, 가슴이 찢어져요.” 

출처: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c2dbdce4b04646b645680e

기도제목: 온 가족의 처참한 죽음의 시간을 기억이 아닌 오늘로 수십년을 살아오고 계시는 분들의 슬픔을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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