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8일 금주의 세계

2016.04.18 10:31

개척자들 조회 수:110

20160418 금주의 세계 뉴스

 

1. 일본 남부 규슈의 구마모토현에서 지난 14일 밤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16일 새벽 더 큰 규모인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2. 자살 폭탄 테러를 벌이는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보코하람의 어린이 병사가 1년새 11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는 16일 오후 7,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세월호 선체 인양과 진상규명을 바라는 12천여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1. 일본 구마모토현 규모 7.3 강진..사망자 29(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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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규슈의 구마모토현에서 지난 14일 밤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16일 새벽 더 큰 규모인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16일 정오까지 두 차례의 강진에 따른 사망자는 적어도 29, 부상자는 1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피>(AP) 통신은 구마모토현의 관리인 다나카 도모유키의 말을 빌어 “지난 14일 밤 발생한 강진으로 10명이 숨지고 1차 강진이 발생한 뒤로 상당수의 주민은 대피했던 상태였지만, 16일 강진으로 19명이 숨졌으며,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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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비상재해대책본부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150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80명은 중상이고 7만명 가까이 소개됐다” 또 “각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주민이 고립된 건수가 53, (무너진 가옥에) 매몰된 건수가 23건으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20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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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16일 지진이 ‘본() 진’이며 지난 14일 밤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은 본 지진 앞에서 발생하는 ‘전() 진’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일주일 안에 규모 6에 이르는 여진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16일 오전에도 규모 5.4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수십차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지진 피해 지역에 비까지 예보돼 있어, 산사태 가능성을 키우고 있으며 구조작업에도 차질을 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일본 정부는 2만 여명의 자위대원들을 지진 피해 현장에 급파했으며, 경찰과 소방관들도 속속 현지로 파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739969.html?_fr=mt0

 

기도제목: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고 일본 정부가 사고 대응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2. "보코하람 어린이 자폭범 1년새 11배 증가" 유니세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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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보코하람 어린이 병사가 벌인 자폭 테러는 4건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이 수치가 44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어린이 병사가 일으킨 자폭 테러 중 21건은 카메룬, 17건은 나이지리아, 2건은 차드에서 발생했습니다. 또한 현재 보코하람에서 활동하는 자폭범 5명중 1명은 어린이 병사이며 그 중 4분의 3은 소녀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코하람은 이 소녀들에게 마약을 먹인 후 몸에 폭탄을 묶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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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테러범이 늘어나자 보코하람 무장조직원에 납치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고 유니세프는 지적했습니다. 예전에는 희생양으로 간주됐지만 이제는 납치된 어린이를 위협적인 존재로 여기는 분위기가 확산됐다는 얘기입니다. 영국 BBC는 어린이 병사 비율이 늘어난 것이 나이지리아에서 조직원과 점령지를 잃고 열세에 몰린 보코하람의 상황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보코하람은 취학 연령대의 어린이와 학교, 교사를 공격 타깃으로 삼는 급진 이슬람 무장조직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11일 발간한 '그들이 교실에 불을 질렀다'(They Set the Classrooms on Fire)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코하람이 파괴한 학교 건물은 910곳 이상이고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학교도 1500곳이 넘습니다. 같은 기간 보코하람이 살해한 교사는 최소 611명이며, 19000여 명은 교사직을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코하람이 납치한 시민은 2000명이 넘고 대부분 여성과 여자아이들이며 대규모의 학생을 한꺼번에 유괴하기도 했습니다. 남학생들은 현장에서 사살되거나 보코하람 조직원으로 강제 모집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코하람의 어원을 보면 왜 이들이 학교와 교사, 학생을 타깃으로 공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보코하람'(Boko Haram)이라는 이름 자체가 '서양식 교육을 금지한다'는 뜻의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 방언 하우사어()이기 때문입니다. 보코하람을 처음 만든 무함마드 유수프는 서양식 교육이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기 때문에 죄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초기에는 '나이지리아 탈레반'이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보코하람이라는 명칭이 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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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이들 어린이 중 많은 경우는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린이들은 가해자가 아니라 희생자"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는 보코하람이 어린이들을 납치해 자살폭탄 요원으로 활용한다는 추측에 신뢰를 더하고 있습니다. 보코하람은 2년 전 나이지리아에서 276명의 어린이를 납치했으며 이 중 219명의 어린이는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보고서는 어린이들이 폭탄 테러 요원으로 활용되면서 피폐해진 공동체를 재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니세프의 서아프리카 담당 국장인 마누엘 폰테인은 "어린이들이 관여된 자살 공격이 많아지면서 지역 사회가 어린이들을 위협으로 보기 시작했다"면서 "여동생, , 엄마를 의심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공동체가 재건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보코하람은 다국적군의 공격으로 세력이 약화한 뒤에는 시장, 사원 등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AP는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소재한 자선단체 머시코(Mercy Corps)를 인용해 젊은이들이 보코하람에 합류하는 것이 실업 때문이 아니라 잘 살고 싶어하는 욕심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출처: 뉴시스 / 연합뉴스

 

기도제목: 변질된 종교, 신념과 사상이 생명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데 맞서 끊임없이 건강한 공동체가 세워져 생명을 지키고 키워내며 젊은 청년들은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고 선택하여 공동체를 일구어가고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의 폭력에 이용되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자라갈 수 있도록.

 


3. 폭우 내린 ‘세월호 2주기’, 304명을 한 명 한 명 기억해주십시오”(민중의 소리, 팩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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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는 1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억·약속·행동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세월호 선체 인양과 진상규명을 바라는 세월호 피해 가족을 포함한 시민 12천명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시작을 연 방송인 김제동 씨는 “희생자와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304명”이라며 “한 명 한 명 기억해주시라. 돌아오지 못한 사람 중엔 부자지간도 있고, 선생님도 있고, 학생도 있고,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정치인들에게 “아이들이 국가고 세월호 희생자 한 명 한 명이 국가”라면서 “국회의원 배지를 지키려는 열정만큼이나 304명을 지키는 데 열정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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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참사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시민들과 함께 피해자 가족들도 끝까지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특별법 개정, 특검 실시, 온전한 선체 인양 등을 통해 참사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하고 국회로 들어간 국회의원들이 약속을 지키는지 감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월호 법률대리인에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박주민 변호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문화와 국민이 위험에 빠졌을 때 제대로 구하지 않았던 국가 등의 병폐가 압축적으로 표출된 사건이기에 세월호는 아주 특별한 일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우리들의 일, 보편적인 일”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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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은 “우리는 모든 정당에게 4가지를 요구했다”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음을 밝혔습니다. ▲세월호 특조위의 성역 없는 조사활동을 위해 조사기간, 조사인력, 조사예산, 조사권한 보장 및 특검 실시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 및 미수습자 완전 수습 ▲민간잠수사 등 피해자 범위 확대 ▲재해 일으킨 기업 처벌 및 안전사회 구축.

이 운영위원은 “새누리당을 제외한 6개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이 동의했다. 새누리당은 오만하게도 우리의 제안에 답하지 않았다”고 규탄하며 “20대 국회가 개헌될 때까지 과반수가 넘는 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반드시 진실이 승리하고, 진실이 인양되고, 피해자가 온전히 추모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목소릴 높였습니다. “특별검사 실시하라. 특별법 개정하라. 특조위 강제종료 협박 마라”는 12천명의 외침으로 세월호 2주기 문화제가 끝이 났습니다.

 

출처: 민중의 소리, 팩트TV

http://www.vop.co.kr/A00001014349.html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4372&thread=21r03

 

기도제목: 세월호 참사 2주기, 희생되신 한 분, 한 분들을 마음에 새기고, 유가족들의 고통과 연대하는 시민들의 눈물과 분노로 끝내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어, 이 땅에 다시는 이와 같은 고통이 없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