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4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1. 27일(현지시간) KSAT TV,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남서부 외곽의 철도 선로 옆 수풀가에 있던 트레일러에서 최소 46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함께 발견된 생존자 16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장애인들은 러시아군의 공격과 약탈을 피해 도망칠 수 없다. 전쟁으로 사회안전망이 마비된 상황에서 고통은 가족이 온전히 짊어져야 한다. 장애가 있는 가족을 끝내 버리는 비극도 벌어진다. 모든 재난이 그렇듯 전쟁 역시 약자에게 훨씬 더 가혹하다.
3. 홍콩이 주권 반환 25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 시진핑 중국 주석이 홍콩을 방문해 한 국가 아래 두 체제라는 뜻의 '일국양제'가 성공적이라며 스스로 추켜세운 가운데 대만이 같은 날 비판 논평을 냈다.
4.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연료비가 급등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지구촌 곳곳이 신음하고 있다. 성난 민심이 생활고를 호소하며 거리로 나서는가 하면 치솟은 연료비에 전력 자체에 접근할 수 없는 극빈층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 미 '찜통 지옥' 밀입국 트레일러 참사 희생자 51명으로 늘어 (SBS 뉴스)

미국행 밀입국자를 태운 '찜통 지옥' 트레일러 참사의 희생자가 모두 51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CNN 방송은 조사 당국을 인용해 남성 39명과 여성 21명이 이번 참사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남서부 외곽에서 발견된 대형 트레일러에서는 불법 이민자로 추정되는 시신 46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또 어린이 4명을 포함한 16명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이들 중 5명이 숨졌습니다. 희생자에는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에 따르면 고열과 탈수 증상을 보인 일부 환자들은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텍사스주와 국경을 접한 멕시코의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국적별 사망자 현황은 멕시코 22명, 과테말라 7명, 온두라스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당국은 검시 절차를 통해 희생자들의 신원을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트레일러에서 뛰어내렸거나 숨진 채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탑승자를 찾기 위해 사고 현장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당국은 밀입국자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무더위에 '찜통 지옥'이 됐고, 온열 질환과 질식 현상 등으로 사망자가 속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환기구가 없는 이 트레일러에는 에어컨 장치가 없었고 식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날 샌안토니오 지역 최고 기온은 섭씨 39.4도에 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유사한 과거 사고 사례로 유추해 볼 때 트레일러 내부 온도는 78도를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현장에 수사관을 파견해 증거를 수집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크레이그 라러비 수사관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최악의 밀입국 사건이라며 "범죄 카르텔과 연계된 밀입국 알선 조직은 사람을 상품처럼 취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통상 불법 이민자들이 밀입국 조직에 8천∼1만 달러, 우리 돈 1,030만∼1,300만 원을 내고 국경을 넘는다며 샌안토니오를 거점으로 밀입국자들이 미국 전역으로 흩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텍사스주 출신 헨리 쿠엘라 연방하원의원은 AP 통신에 트레일러가 러레이도 북동쪽 국경 검문소를 통과했으나 이때 검문에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국경순찰대를 상대로 당시 상황을 조사 중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밀입국 조직이 사람 체취를 없애고 화물 등으로 위장하기 위해 불법 이민자들에게 자극제를 뿌렸다고 전했습니다. 텍사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트레일러 운전사 등 3명을 체포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주자들 사망 사건 조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엄청나게 불행한 사고"라며 멕시코 등 중남미 출신 희생자들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워싱턴 DC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때 이민 문제가 핵심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가난한 사람들의 부득이한 이주를 가로막는 국경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텍사스주의 외곽에 방치된 트레일러 안에서 46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끔찍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안에서 같이 발견된 16명의 구조자도 아직 생사를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이민자들의 행렬은 우리 사회의 부와 재물의 편재 때문입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가난한 사람들은 더 부유한 땅을 찾아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더 많이 가진 나라는 이런 이동을 막기 위해서 국경을 굳게 닫고 무장군인들이 지키게 합니다. 지나치게 부유한 자도 없고 국경을 넘어가야할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도 없는 세상을 꿈꾸게 해 주시고 그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출처:SBS뉴스원본링크: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0357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2. 전쟁도 장애인을 차별한다…우크라 약자들의 ‘이중비극’(한국일보)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의 침략으로 생존권을 박탈당했습니다. 장애가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생존권을 두 번, 세 번 잃었습니다. 장애인들은 러시아군의 공격과 약탈을 피해 도망칠 수 없습니다. 약과 생필품도 제대로 지원받지 못합니다. 전쟁으로 사회안전망이 마비된 상황에서 고통은 가족이 온전히 짊어져야 합니다. 장애가 있는 가족을 끝내 버리는 비극도 벌어집니다. 모든 재난이 그렇듯 전쟁 역시 약자에게 훨씬 더 가혹합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장애가 있는 15세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올레나씨를 현지에서 수소문해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인터뷰했습니다.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 발이 묶인 그는 러시아군에게 보복당할 걱정에 인터뷰를 하는 게 두렵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장애인이 전쟁 중에 얼마나 힘든지 알리기 위해 나섰다"고 했습니다. 올레나씨 아들은 유전자변형에 의한 정신질환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전쟁 중인지도 모를 정도로 인지 능력이 낮다고 합니다. 올레나씨는 "매일 발작도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매우 극심한 발작이 오고, 약물을 주입해야 안정된다"고 했습니다. 올레나씨는 그런 아들을 데리고 도시 밖을 빠져나가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아들의 몸집이 올레나씨보다 커진 지 오래입니다. 올레나씨는 "발작이 언제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는데 피란길에 오를 수는 없다"며 "아이가 견딜 수 있을지 알 수 없고, 내가 아이를 도울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 "주변 장애인 가정 상당수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최소한의 치료도 제한된다는 점이다. 올레나씨 아들은 3가지 약을 매일 먹어야 합니다. 한 종류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구하고 있습니다. 올레나씨는 "약을 구해다 주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들이 보낸 약을 운송해주는 트럭기사가 나에겐 영웅"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끝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쟁여둔 약은 이제 거의 다 떨어져 간다. 한 달 정도 분량밖에 남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이 길을 찾아 줄 거라는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으려 한다. 아니면 전쟁이 한 달 안에 끝나기를 바라거나..."

[기도제목]
모든 재난이 그렇듯 전쟁 역시 약자에게 훨씬 더 가혹합니다.
하나님,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멈춰주십시오. 전쟁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민중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길들을 이제라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나라의 리더들이 잃어버린 것에 대한 미련으로 더 큰 재난이 닥치는 것을 눈감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길어지는 전쟁에 우크라이나의 약자들의 고통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약한 민중의 살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음의 눈을 열어 주십시오

출처;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70103560000707




3. 대만, 시진핑에 일침…”우린 일국양제 거부, 홍콩서 자유 사라져”(머니투데이)

홍콩이 주권 반환 25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 시진핑 중국 주석이 홍콩을 방문해 한 국가 아래 두 체제라는 뜻의 '일국양제'가 성공적이라며 스스로 추켜세운 가운데 대만이 같은 날 비판 논평을 냈습니다. 1997년 영국과 중국은 '일국양제' 하에 최소 2047년까지는 홍콩의 자유주의 제도와 자본주의 시장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맺고 주권을 영국에서 중국으로 넘긴 바 있습니다. 25주년은 그 중 절반이 지난 시점입니다.

1일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대륙위· MAC)는 "홍콩의 민주주의, 인권, 자유, 법치는 25년 전에 비해 심각하게 후퇴했다"고 홈페이지에 성명을 냈습니다. 대륙위는 홍콩이 1997년 7월1일 중국 공산당에 넘겨져 일국양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2020년 6월 중국 공산당 당국이 홍콩 민주주의자들을 투옥해 시민사회를 파괴하고 언론을 침묵시키는 국가보안법을 통과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륙위는 또 "중국 정부가 거듭 자신을 속이지 말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민주적 자유와 권리를 돌려줘야 한다"며 홍콩의 기본법과 국제적 약속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쑤전창 대만 행정원장도 시 주석의 '자화자찬'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쑤 행정원장은 중국이 50년 동안 홍콩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 "이제 겨우 25년이지만 현재 자유민주주의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며 "지금 홍콩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홍콩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70316514182369

[기도제목]
홍콩의 현실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해석과 평가는 홍콩 시민들의 감정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습니다. 시 주석과 중국의 시민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원하는 홍콩시민들의 열망을 헤아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중국 정부가 홍콩 시민들을 겁박하고 위협하는 국가보안법을 철회하고 국제 사회에 약속한 일국 양제의 원칙을 성실히 이행하고 준수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홍콩의 미래는 홍콩주민들이 결정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홍콩이 홍콩 주민에 의한, 홍콩 주민을 위한 홍콩주민의 사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4. 연료비 급등에 지구촌 곳곳 '못 살겠다' (프레시안)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연료비가 급등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지구촌 곳곳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성난 민심이 생활고를 호소하며 거리로 나서는가 하면 치솟은 연료비에 전력 자체에 접근할 수 없는 극빈층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연료비 고공행진이 각국의 경제는 물론 정치권과 사회안전망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연료비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면서 각국의 중앙은행은 이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고, 이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은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은 더 가혹합니다. 

최근 남미 에콰도르에서는 연료비 급등에 따른 생활고 등을 호소하는 원주민 주도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면서 정부가 부랴부랴 휘발유 가격을 인하하고 저소득층 대상 유류비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연료비 급등과 인플레이션, 세금 정책 등에 항의하는 시민들을 향해 경찰이 최루탄과 고무총을 겨누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리비아에서도 생활고에 성난 시위대가 동부 토브루크 지역에 있는 의회에 난입하고 건물에 불을 질렀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은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미용사들이 손님 머리를 자르기 위해 휴대전화 불빛을 사용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가게 전등을 켜기 위한 발전기를 가동할 만큼 휘발유를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연료비 급등 현상은 세계 최대 연료 수출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제재에 맞서 공급량을 감축하면서 심화한 측면이 큽니다. 
이에 주로 러시아산 연료 의존도가 높은 유럽 등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 않은 국가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연료비가 경쟁적으로 오를 대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가령 러시아산 석유 의존도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 필리핀 마닐라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미니버스의 일종인 지프니(지프를 개조한 10인용 합승차) 운수회사를 운영하는 디오네 다욜라(49)씨는 한때 회사에 소속된 기사가 100명 정도였지만 현재는 3분의 1 수준인 32명 정도만 남아있다고 NYT에 전했습니다. 그만둔 이들은 다른 일자리를 찾거나 행인들에게 구걸하는 신세가 됐다고 합니다. 

출처;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70316010601787

[기도제목]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연료비와 식량가격이 급등하면서 빈곤층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 되어가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위는 정치적인 불안정과 함께 그나마도 있던 사회 안전망까지 무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우주선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마음의 탐욕을 다스릴 능력이 없는 지구인인 저희들은 그렇게 서로를 멸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당장 전쟁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공허하게 들리는 것은 이 전쟁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이중적인 행동들 때문입니다. 전쟁을 최첨단 무기로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스스로를 속이는 이 어리석은 상식에서 저희가 눈뜨게 하여 주옵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의 평화를 인류가 배우게 하옵소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0 2022년 6월 28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개척자들 2022.09.12 37
439 2022년 7월 26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개척자들 2022.09.12 38
438 2022년 7월 19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개척자들 2022.09.12 39
437 2022년 6월 21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개척자들 2022.09.12 40
» 2022년 7월 4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개척자들 2022.09.12 42
435 2021년 4월 26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04.27 44
434 2022년 7월 12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개척자들 2022.09.12 44
433 2021년 12월 13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12.15 48
432 2021년 10월 18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10.22 49
431 2021년 7월 19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07.20 50
430 2021년 11월 23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11.23 50
429 2021년 8월 16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08.18 53
428 2022년 5월 30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2.06.15 53
427 2021년 8월 30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08.31 54
426 2022년 6월 6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2.06.15 54
425 2021년 3월 9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03.12 55
424 2021년 5월 10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05.10 55
423 2021년 11월 29일 금주의 세계 기도자료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21.11.30 55
422 2022년 8월 2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개척자들 2022.09.12 55
421 2022.12.19 세계를위한 기도 자료 file 개척자들 2022.12.28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