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9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1. 터키의 무인기가 17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에서 차량을 폭격해 타고 있던 터키의 쿠르드노동자당(PKK) 무장대원 5명을 살해 했다고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2. 남서부 유럽을 중심으로 며칠째 이어진 폭염으로 관련 사망자가 속출하고 산불까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각국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최근 최고기온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초과 사망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3. "정부가 종교 문제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민생 등 중요한 이슈들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신(神)'보다는 '음식'을 더 원합니다."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인력 공급 업체를 운영하는 프렘 쿠마르(48)의 말이다.
4. 17세 호주 소년의 가족들이 자칭 이슬람국가(IS)가 아이가 구금된 교도소를 공격한 후 십 대 소년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드니 남서부에서 자란 17살 소년 유수프 자하브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아이가 11살이 됐을 때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1. 터키,드론으로 이라크북부 폭격..쿠르드반군 5명 살해(뉴시스)

터키의 무인기가 17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에서 차량을 폭격해 타고 있던 터키의 쿠르드노동자당(PKK) 무장대원 5명을 살해했다고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의 반테러부대도 이 날 바그다드 북쪽 400km의 니네베주 주도 모술 서쪽의 한 마을에서 이동중인 차량을 터키 무인기가 폭격해 여성 한 명을 포함한 5명의 PKK대원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니네베주의 나짐 알-주부리 주지사도 7일 오후 2시 20분(현지시간)에 터키의 드론이 모술 서부에서 민간인 승용차를 폭격해 5명이 사망한 사실을 별도로 발표했습니다.

알-주부리 주지사는 이번 트론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그런 공격은 이라크의 치안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라크 중앙 정부에게 터키에게 정부 차원의 항의를 해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터키군은 그러나 이라크의 쿠르드 준자치구역에서 자주 공중 폭격과 원거리 포격, 지상군사 작전등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PKK의 주요 거점인 콴딜 산맥 일대에 대해서는 폭격이 잦았습니다.

PKK는 터키, 미국, 유럽연합의 테러 단체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18_0001946009

[기도제목]
하나님, 터키의 무인기가 이라크 북부에서 차량을 폭격해 다섯명을 살해하였습니다. 모술 근처에서도 여성 한명을 포함해 다섯명이 드론으로 죽었습니다. 터키정부는 불법테러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 무장대원 5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했지만 실제 희생된 사람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드론은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드론으로 희생당하는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있습니다. 남의 나라 국경까지 마음대로 넘나들며 신분을 확인하지도 못한 채 무분별하게 살상하는 냉혹한 무기들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해주십시오. 생명을 살리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드론이 개발되고 생산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2. 스페인. 포르투갈 폭염 사망자 속출에 산불까지…유럽 ‘비상’(연합)

남서부 유럽을 중심으로 며칠째 이어진 폭염으로 관련 사망자가 속출하고 산불까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각국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스페인 보건부는 7월 10∼14일 초과사망자가 2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은 이후에도 계속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스페인의 6월 초과사망자는 829명을 기록했습니다. 산불로 지금까지 1만8천500에이커가 넘는 면적의 숲이 파괴됐고, 16세기 세워진 수도원을 비롯한 역사적 건물과 국립공원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도 7∼13일 초과사망자 238명을 기록했으며, 폭염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였습니다. 무더위 여파에 산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17곳의 산불이 발생, 1천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됐습니다. 산불로 주민 160명 이상이 다쳤고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스페인과의 접경지역에 있는 포즈 코아에서는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최근 산불이 발생한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 지역에서도 산불 진화에 소방관 1천여 명이 투입됐으나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지역 필라사구(뒨뒤필라)와 랑디랑스 인근에서 시작된 불은 지금까지 1만8천 에이커를 태웠습니다. 주민 1만1천300명도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 영국도 폭염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영국 기상청은 다음 주 영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기온이 섭씨 40도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716048751098?section=international/all

[기도제목]
하나님, 남서부 유럽에 폭염으로 예상치 못한 사망자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연이어 대형 산불까지 발생하여 사망자와 피난민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착취하고 수탈하더니 자연이 인류에게 보복을 하는 것처럼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돌이켜 어머니의 품과 같은 자연에 대해서 고마움과 경외감으로 대하며 이를 지키고 가꾸어 우리가 받은 모습 그대로 우리 후손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인류를 깨워 주십시오.




3. ‘종교 블랙홀’에 빨려드는 인도 사회(종합)

 "정부가 종교 문제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민생 등 중요한 이슈들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신(神)'보다는 '음식'을 더 원합니다."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인력 공급 업체를 운영하는 프렘 쿠마르(48)의 말입니다. 그는 갈수록 종교 이슈에 함몰되는 인도 사회 분위기를 한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발해 대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온통 종교에 쏠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들도 '종교 신념'에 매몰되면서 다른 이들을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등 사회 갈등도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지난달 한동안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뉴스는 인도 집권당 인사들의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모욕 발언' 사건이었습니다. 발언을 옹호했던 한 힌두교도가 참수 피살되는 참혹한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최근에는 힌두신을 둘러싼 갈등이 사회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영화감독 리나 마니메칼라이가 이달 초 신작 다큐멘터리 '칼리(kaali)'의 포스터에서 담배를 피우는 힌두신 칼리의 이미지를 공개하면서입니다. 포스터가 공개되자 SNS를 중심으로 힌두교도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해당 포스터가 힌두교를 모욕했고 종교 감정을 훼손했다는 것입니다.

인도에서는 2014년 힌두민족주의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정부가 들어선 후 이런 종교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지난해 초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인도 정치를 소재로 한 드라마 '탄다브'(Tandav) 속 장면과 관련해 힌두교도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힌두교도들이 드라마 첫 회 속 대학교 연극 장면에서 힌두교 시바신이 희화화됐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고발하자 머리를 숙인 것입니다.

2019년 11월에는 지난 수십 년간 인도 내 힌두교-이슬람교 간 갈등의 진원지로 꼽힌 '아요디아 사원 분쟁'에서 힌두교가 사실상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인도 대법원은 양측 종교계가 서로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해온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요디아의 사원 부지를 힌두교 측에 넘겨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권은 모디 정부가 다수인 힌두교도의 표심을 얻기 위해 노골적으로 종교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714161600077?section=international/repo

[기도제목]
하나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종교 신념을 이용합니다. 팍팍한 세상에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을 도발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 합니다. 배고픈 현실이 바꿔지지 않으니 마음의 분노와 불만을 쏟아부을 상대를 찾습니다. 하나님, 모든 신은 자비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디 정부가 국민을 기만하는 일을 멈추게 하시고 인도 국민들 또한 그들의 고통이 타종교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게 하시고 서로에게 자비와 관용을 베풀며 함께 살아갈 길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4. 호주인 십대 청소년, IS공격 후 시리아에서 사망(SBS한국)

17세 호주 소년의 가족들이 자칭 이슬람국가(IS)가 아이가 구금된 교도소를 공격한 후 십 대 소년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드니 남서부에서 자란 17살 소년 유수프 자하브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아이가 11살이 됐을 때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은 이슬람국가의 모집원으로 알려진 형 무함마드 자하브가 유수프 군과 다른 친척들을 시리아로 데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슬람국가가 유수프 군이 3년간 구금됐던 알-하사카의 알-시나아 교도소를 공격한 지난 1월 이후 유수프 군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였습니다. 유수프 군은 14살 때 어머니와 떨어져 남자들이 갇힌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무함마드 자하브의 형인 카레드 씨의 파트너로 시리아로 강제 이주당한 딸을 둔 카말 다부시 씨는 SBS 뉴스에 “망연자실했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부시 씨는 “유수프가 목숨을 잃을 이유가 전혀 없다”라며 “그가 부상을 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정부가 인지한 내용이다. 젊은 호주인이 피할 수 있었던 죽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슬람국가 IS는 지난 1월 알-시나아 교도소를 열흘 간 포위하고 트럭 폭탄을 이용해 공격을 감행했습니다.당시 쿠르드 당국은 이 공격으로 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유수프군이 총에 맞고 머리를 맞았다는 내용이 담긴 육성 녹음 내용이 발견됐습니다. 유수프 군은 녹음된 오디오 파일에서 “나는 호주인이고 17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를 도와줄 의사가 없다. 도움이 간절하다”라며 “내 앞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 있다. 나도 언제 죽을지 몰라 두렵다. 피를 흘리고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호 단체인 세이브더 칠드런은 지난 2019년부터 시리아 캠프에 구금된 호주 어린이와 이들의 어머니를 송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맷 팅클러 호주 대표는 유수프 군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적이고도 끔찍한 비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어느 가족에게나 아이를 잃는 것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이라며 “이처럼 걱정스러운 소식이 현 정부에도 경종을 울려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모리슨 정부는 시리아 수용소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우려의 뜻을 전했지만 호주 국민 송환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개입을 꺼려왔습니다. 알바니지 정부 역시 아직 난민 수용소의 호주인 송환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호주 내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SBS 뉴스에 정부가 시리아 북동부 지역의 상황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heartbroken-australian-teenager-yusuf-zahab-killed-in-is-attack-on-syrian-prison

[기도제목]
하나님, 참으로 한 소년의 애절한 호소가 외면당하며, 끝내 생명을 잃어버린 이 비극적인 일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목숨을 잃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애통해 하는 유족들의 아픈 마음을 무엇으로 위로 할 수 있을까요. 그들의 아픔이 반복되어지는 세상 곳곳의 신음들이 언제쯤에야 위로 받을 수 있을까요. 거짖과 탐욕으로 서로를 착취하고 속이는 세상속에서 약자들은 희생제물이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 전쟁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와 인애가 강물같이 흐르는 세상을 꿈꿉니다. 주님의 숨결을 간절히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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