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0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1. 1년 전 8월 1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은 다시 탈레반의 손에 넘어갔다. 자신감에 찬 탈레반이 자축하는 1년 동안, 여성들은 점점 모습을 감췄습다.
2. 한국은 물난리를 겪었지만 유럽이 500년래 최악의 가뭄인 가운데, 중국 양쯔강도 사상최저 수위를 기록하는 등 지구촌 곳곳이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3. 기후위기와 인플레이션으로 식량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대형 곡물기업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횡재세(windfall tax)’를 도입해 빈곤층을 돕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4. 중립국 스위스에서 미국의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 F-35 구입과 관련해 국민투표가 진행될 전망이다.



1. 자축하는 탈레반 vs 꽁꽁 숨은 여성들 ( KBS) 

1년 전 8월 1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은 다시 탈레반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탈레반은 대통령궁으로 들어가 탈레반 깃발을 꽂았고 그렇게 다시 탈레반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딱 1년이 지난 올해 8월 15일, 탈레반은 무장한 채 지지자들과 미국 대사관 앞에 모였습니다. 하루 종일 카불 시내를 돌며 자축했습니다. 탈레반의 국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리트'의 깃발을 휘날리며 차량 행진을 하고 하늘을 향해 축하의 총을 쏘기도 했습니다.

자신감에 찬 탈레반이 자축하는 1년 동안, 여성들은 점점 모습을 감췄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가리고 눈 부분만 망사로 겨우 보이는 부르카 착용이 의무화됐고, 남성 가족 없이는 외출도 자유롭지 않게 됐습니다.

여학생들의 중고등 교육은 사실상 금지됐습니다. 많은 여학교가 문을 닫았는데 국제아동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 조사에 따르면 학교에 가지 못한다고 밝힌 여자 어린이는 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학교 폐쇄'였습니다. 여학생들은 이제 몰래 숨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AFP가 인터뷰한 한 여성은 교육부에서 일했지만, 탈레반 재집권 이후 쫓겨났습니다. 고민 끝에 집에 비밀 학교를 열었는데, "아프가니스탄 여학생들의 미래가 나처럼 되지 않길 바란다"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된 딸을 위해 집에 학교를 열었습니다. 여학생들은 저마다의 이유와 꿈을 갖고 탈레반 몰래, 남자 형제 몰래 학교로 향합니다.

"내 딸이 학교를 못 가 울고 있다면, 다른 부모의 딸들도 울고 있을 겁니다"- 비밀학교 교사
"저는 12살에 약혼했습니다. 많은 미성년자들이 결혼을 강요당합니다. 아이들이 저처럼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비밀학교 교사
"오빠는 내가 학교에 가는 사실을 모릅니다. 엄마만 응원해 줍니다" - 10학년 여학생
"집으로 돌려 보내졌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12학년 여학생
"내 딸이 교육을 받는다면 본인의 교육받을 권리를 알게 될 겁니다" -여학생 어머니

일부 여성들은 탈레반 재집권 1년을 맞아 얼굴을 가리지 않고 시위에 나섰습니다. 교육부 건물 앞에서 '빵과 일, 자유"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탈레반은 허공에 총을 쏘며 해산시켰고, 일부는 구타당하거나 감금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 재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 경제는 사실상 붕괴됐습니다. 공공부문의 75%를 차지하던 해외 원조가 대부분 끊겼고, 국제 제재로 80억 달러의 자금이 동결됐습니다. 여기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 인구의 절반이 넘는 2,280만 명이 극심한 기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인구의 90%가 빈곤선 아래 생활을 하게 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817094011074?f=o

[기도제목]
아프간의 여성들이 꼭꼭 숨어 버리고 있습니다. 실상은 숨지 않고 거리로 나와 큰 소리로 외치지만 그 외침을 총으로 막아 버립니다.  가정에서조차 총으로 막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무력으로 용인합니다. 자신의 존재 스스로 살 수 있기를 원하지만 결혼을 강요당하고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로서만 존재를 인정받습니다. 하나님, 역사는 거꾸로 흐르기도 하는가 봅니다. 하나님, 아프간의 여성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십시오. 그것을 위해 준비하는 보이지 않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시고 그들이 버티며 포기하지 않도록 도우소서. 



2. 유럽 500년래 최악 가뭄- 양쯔강 사상 최저 수위, 지구촌 신음(뉴시스1)

한국은 물난리를 겪었지만 유럽이 500년래 최악의 가뭄인 가운데, 중국 양쯔강도 사상 최저 수위를 기록하는 등 지구촌 곳곳이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가뭄관측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대륙의 47%가 토양이 말라버린 ‘경고’상태에 있으며, 17%는 초목이 스트레스 징후를 보이는 ‘경계’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마리야 가브리엘 수석 연구원은 “계속되는 폭염과 물 부족으로 인해 EU 전체의 강물 수위가 전례 없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후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매년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유럽은 극심한 가뭄으로 독일의 ‘헝거 스톤’이 드러났으며, 2차 세계 대전 나치 선박의 잔해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헝거 스톤은 라인강 수위가 낮아졌음을 알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새긴 돌로, “배고픔의 돌” 또는 “슬픔의 돌”이라고 불립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인 중국 양쯔강 수위가 관측이 시작된 1865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양쯔강은 중국을 동서로 관통해 중국 대륙의 젖줄 역할을 합니다. 양쯔강은 주위 농토의 수원지일 뿐 아니라 삼협댐 등 대규모 수력발전의 원천입니다.
그런 강이 관측을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 수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양쯔강이 거의 바닥을 드러냄에 따라 주변은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수력발전에 큰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전력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상하이를 포함한 대도시는 야간 조명을 끄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운영을 줄이고 있습니다. 특히 야경으로 유명한 상하이 분드(외탄)는 야간 조명을 꺼 을씨년스럽습니다. 이뿐 아니라 공장가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도요타와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닝더스다이(CATL)는 조업을 중단했습니다. 테슬라도 공급망 악화로 조업중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인도도 가뭄으로 벼 재배 면적이 13% 감소해 전세계 식량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는 긴 가뭄으로 '공룡 공원'에서 1억1300만 년 전의 공룡 발자국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세계 곳곳이 유례없는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781995


[기도제목]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로 인한 재난이 나날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한쪽은 홍수로 한쪽은 가뭄으로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은 먹을 것과 거할 곳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 어려운 지구의 위기를 어떻게든 함께 극복할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인류는 자신만이 살길을 찾는 듯합니다. 전쟁의 소문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전쟁과 전쟁을 위한 연습들로 그들은 애써 이 위기를 없는 것으로 덮으려는 듯 보입니다. 하나님, 인류가 눈을 뜨게 하시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보통 사람인 시민은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지구를 구하는 일에 일어서도록 도와주십시오.




3. 세계 4대  곡물 회사,  식량난에  폭리…“횡재세  걷어야(한겨레)

기후위기와 인플레이션으로 식량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대형 곡물기업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횡재세(windfall tax)’를 도입해 빈곤층을 돕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곡물 시장은 알파벳 에이비시디(ABCD)로 불리는 4개 기업,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DM·에이디엠), 벙기(Bunge), 카길(Cargill), 루이 드레퓌스(Louis Dreyfus)의 점유율 합계가 약 80%로 압도적입니다. 이들은 올해 들어 식량난 속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에이디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69% 상승했고, 카길의 2022년 회계연도 수익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650억달러였습니다. <가디언>은 “2024년까지는 식량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앞으로 2년 동안 이들의 매출과 이익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문제는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윤도 함께 높아진다는 것이다. <가디언>은 “한 비정부기구(NGO)의 미공개 분석에 따르면 에이디엠의 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3.65%에서 올해 1분기 4.46%로 증가했고, 카길의 이익률 역시 지난해 2.5%에서 올해 3.2%로 높아졌다”고 했습니다. 기업의 재고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만큼 기업에 의해 가격이 좌지우지될 여지도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을 위한 국제 전문가패널(IPES-Food) 공동의장이자 유엔의 극빈·인권 특별보고관인 올리비에 드 슈터는 “곡물 시장은 쏠림이 심하고 투명성이 떨어져서 폭리를 취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지금의 세계적 식량난이 단순히 수요가 늘고 공급이 줄었기 때문만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호·자선단체들은 이들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해 빈곤층 구호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횡재세는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린 기업에 물리는 초과이윤세입니다.

실제로 유럽 등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막대한 반사이익을 챙기는 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횡재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내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은행과 에너지기업의 초과이익에 세금을 부과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지난달 내놨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달 초 대형 에너지기업 대상의 횡재세 부과가 필요하다고 발언했습니다.

국제개발자선단체 네트워크 본드의 정책매니저 샌드라 마틴손은 “횡재세는 식량 시장의 균형을 회복하고 가장 가난한 이들을 도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의 알렉스 메이틀랜드 선임고문도 “투기가 식량 가격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배고픔과 기아를 유발하는 것은 부도덕하다”고 말했습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곡물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곡물유통을 좌지우지하는 거대 곡물기업들이 폭리를 취해서 그나마도 어려운 곡물 공급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식량은 더욱더 필요할 텐데 곡물 기업들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가격을 올릴 것이 염려됩니다. 단지 돈이 없어서 있는 곡식조차 사먹을 수 없는 가난한 지역의 시민들을 위해서 국제 사회가 곡물기업들의 횡포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을 해 나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곡물기업들의 투기가 식량 가격을 높여 가난한 이들이 굶어 죽는 비인도적인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

출처;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55986.html?_ga=2.54161192.1623242876.1661321591-1886274081.1560744498




4.'중립국' 스위스, 美 F-35 전투기 도입 '국민투표' 진행한다(뉴시스1)

중립국 스위스에서 미국의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 F-35 구입과 관련해 국민투표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위스가 지난해 6월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F-35 구입 방침을 정한 가운데, 군사적 중립 훼손을 명분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잉사의 슈퍼호넷, 다쏘사의 라팔, 에어버스사의 유로파이터 타이푼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스위스 정부는 61억 달러(약 8조1700억) 상당의 F-35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군 현대화를 위해 차세대 전투기인 F-35를 도입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지난 2020년 스위스에선 국민투표가 진행됐었습니다. 당시 스위스 공군의 현대화를 지지하며 '차세대 전투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50.1%로, 근소한 차이로 통과됐습니다. 스위스는 내년 3월까지 록히드마틴과의 계약을 마무리 지어야 해서, 국민투표 진행 여부가 구매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일각에선 이 같은 스위스의 국민투표 진행이 미국과의 마찰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1848년 헌법으로 국민투표를 법제화한 스위스는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민투표 날짜를 정해서 실시하고 투표 결과를 따를 의무가 있습니다. 이제 국민투표 날짜를 확정하는 것은 스위스 연방평의회와 스위스 연방의회에 달려있습니다. 내년 3월 계약 마감일 전 국민투표가 실시되려면 오는 9월 의회에서 조건이 합의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의 사회민주당, 녹색당, 군 없는 스위스를 위한 그룹(GSoA)의 연합 등은 F-35의 운용 비용이 경쟁 전투기의 운용 비용을 훨씬 초과한다고 주장합니다.
F-35를 스위스의 수요에 과분한 '고급 제트기'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미국 방위산업에 현혹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스위스 국방부는 기술과 비용, 성능 면에서 F-35를 강하게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지난해 6월 결정 과정에서 더 광범위한 외교 및 재정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781943

[기도제목]
하나님, 스위스가 무기구입에 대해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의 의사를 묻고 있습니다. 무기 구입 자체가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국가가 군대를 버리지 못한 상황이라면 무기의 수입이나 수출에 대해 국민투표를 부치는 제도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국민의 두려움을 이용하여 국가의 형편과 사정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채 무조건 군사무기를 구입되지 않게 해 주시고 군사 비밀이란 이유를 들어 정보를 숨긴 채 진행되는 무기 구입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부정과 비리를 줄이고 더 많은 국가 재정을 평화와 복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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