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2일 금주의 세계

2017.07.05 10:42

개척자들 조회 수:159

20170612 금주의 세계

 

1.     이란 테헤란에서 테러가 발생하여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군 감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3.     일본 시민사회 인사들이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일본 젊은이들에게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희망의 씨앗 기금'을 설립했습니다.

 


1. 이란 "테헤란 테러공격, 사우디에 책임있다"(뉴스1)

 

이란 내에서 7(현지시간) 테헤란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공격의 책임이 사우디아라비아에게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지만 이란의 손가락은 최대 앙숙인 사우디 정부를 지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동 매체 미들이스트아이 등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 공격은 미국 대통령과, 테러리스트를 지원하고
퇴보하는 중인 지도자(사우디)가 만난 지 일주일만에 벌어졌다" 면서 "IS가 공격 배후를 자처한 사실은 그들이 잔인한 공격에 연루됐다는 것을 입증한다" 고 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사우디 리야드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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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는 지난 7일 의사당과 이슬람 혁명 지도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영묘에서 동시다발 공격이 벌어져 1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IS가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음에도 이란이 사우디 정부를 탓한 것은 수니파 맹주인 사우디가 IS를 지원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니이 최고지도자는 앞서 "IS는 이데올로기나 재정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전적인 지원과 스폰서를 받고 있다. 그들은 하나이며 같다" 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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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트위터에 사우디를 암시하는 비판적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테러를 스폰서하는 폭군들은 우리 땅에 싸움을 가져오려고 협박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여기서 국가를 특정하지 않았으나 모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 제2왕위계승자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그는 지난 5월 사우디가 이란에 '전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이미 최소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헤란 동시다발 공격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수니-시아파간 갈등의 골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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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수니파 국가인 사우디, 바레인, UAE, 예멘 등이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고 여기에 여러 국가들이 동참하면서 중동 긴장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카타르는 이란과 오랫동안 경제, 군사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3015181

기도제목: 사우디의 카타르 단교 선언 이후에 이란에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란은 배후에 사우디와 미국이 있다고 밝히며, 보복공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종교적, 정치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중동 나라들의 문제가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무력으로 인한 보복 공격이 반복되어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민간인들이 더 희생되지 않도록.

 


2중국, 연말까지 군 30만 명 감축안 결정(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연말까지 30만명의 병력을 감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줄이기로 한 인민해방군 병력 30만명 가운데 10만명을 공무원등으로 전직 시켰습니다. 이런 감축 정책은 군과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군 병력의 전환 배치를 중대 과제로 보고 전국에 다층, 다면적인 직업훈련 체계를 구축하는 중 입니다. 현재 감축 대상 간부의 직업 훈련 참가율은 98%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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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2015 9월 전승절 열병식 당시 공개적으로 30만 군 감축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군 감축안은 중국 군대의 정예화와 현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감축안이 마무리되면 중국군 규모는 230만명에서 200만명으로 줄어들게 되며, 전환 배치되는 군 간부들은 1년 과정의 대학에서 진학, 유급 직업훈련 교육도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군 병력을 지방 경제 건설의 인재로 바꾸겠다는 것이 감축안의 중요 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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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해방군은 이를 위해 운영, 관여하는 26개 대학을 상대로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감군 대상 간부 신입생을 모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육군보병학원, 육군 장갑병 학원, 육군공정대학, 해군항공대학, 우주공정대학 등 8개 학교의 통폐합이 이뤄졌습니다. 중국군은 이 같은 감축안과는 별도로 연말까지 노후 장비 부대를 축소하고, 기구를 간소화하며 비 전투 인력 감축과 조직의 구조조정을 마무리 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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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329562

기도제목: 하나님 중국에서 군인을 감축하게 하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군인 감축뿐 아니라 무기 감축과 비핵화도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무엇보다 하루 속히 남한의 60만명의 군인들과 북한의 115만명의 군인들도 점차 감축하여 군대 없는 평화로운 통일된 한반도를 만들어 주시고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완충지대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3. 日시민들 "위안부 역사 올바로 알리자"'희망의 씨앗기금' 출범(한겨레)

 

희망의 씨앗 기금은 9일 도쿄(東京) 중의원 제2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금 설립 사실을 알렸습니다. 기금에는 그동안 일본에 위안부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렸던 현지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재일교포 2세인 양징자(梁澄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전국행동' 공동대표가 대표를 맡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웹사이트 'Fight for Justice'의 오카모토 유카(岡本有街) 운영위원, 기타하라 미노리(北原みのり) 작가, 야마구치 도모미(山口智美) 몬타나주립대 교수, 오타케 이코(太田啓子) 변호사 등이 이사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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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활동할 운용될 계획인 이 기금은 한국과 일본 젊은이들의 교류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이해를 사회에 확산시켜 성폭력 없이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젊은이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실상과 진실 규명을 위한 일본 내 시민 운동의 역사를 알릴 계획입니다. 시민 모금을 통해 조성될 기금은 대학이나 시민단체 등의 위안부 관련 강좌나 합숙 세미나에 교재를 지원하고 강사를 파견하는데 사용됩니다. 기금측은 이와 함께 일본인들이 참여해 한국의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식의 '스터디 투어' 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발해 작년 6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한국의 시민단체들이 설립한 정의와 기억 재단(이사장 지은희)’ 과도 다양한 공동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사업 계획 중에는 일본인 학생들을 모집해 한국의 정의기억재단등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한국어를 배우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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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징자 대표는 "일본 젊은이들 중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한일간 마찰로만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위안부 문제는 우리들이 기억하고 전하지 않으면 안될 역사의 문제" 라며 "위안부 문제를 젊은이들에게 올바르게 알려 이 문제가 '합의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평화의 미래를 갈고 닦을 문제라는 것을 전하고 싶다" 고 밝혔습니다. 오카모토 유카 이사는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일본 사회의 어른들의 역사인식이 다시 의문시되고 있다. 기금을 통해 한일 미래세대의 교류가 심화되는 작은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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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09325892

기도제목: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희망의 씨앗기금을 통해 위안부 문제가 단순히 양국간의 문제로 치부되지 않고 전쟁범죄와 희생된 여성들, 그들의 고통을 끌어안는 기회가 되도록. 일본과 한국 사회의 젊은 세대가 위안부문제를 시작으로 평화에 대해 고민하고 연대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