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2일 금주의 세계 기도 자료]
 
1.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7월 현재 5개월째를 맞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7월 4일 전쟁 초반 러시아가 점령했던 흑해의 요충지 즈미니섬(뱀섬)을 탈환하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게양했다
2.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외신들은 지난 8일 피격으로 숨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숙원으로 삼았던 평화헌법 개정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3. 모스크바 크라스노셀스키 구의회 의원인 알렉세이 고리노프는 지난 3월 중순 회의 도중 “우크라이나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죽어가는데 어린이 그림 대회를 개최하면 안 된다”고 발언했다. 그는 7년형을 선고받았다.
4. 5년 간의 캠페인 끝에 이제 호주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에 원주민 국기가 영구적으로 게양된다. 올해 초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정부는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 깃발과 새 기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 러-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전선, 게릴라 부대가 움직인다(주간조선)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7월 현재 5개월째를 맞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7월 4일 전쟁 초반 러시아가 점령했던 흑해의 요충지 즈미니섬(뱀섬)을 탈환하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게양했습니다.  반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10배에 달하는 포탄 6만발을 하루 만에 발사하는 압도적 포격능력을 바탕으로 동부 돈바스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7월 4일 러시아는 우크라아나 동부 루한스크주를 완전 점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이미 점령한 남부에서 우크라이나 게릴라들의 저항운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전쟁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들은 이미 늦은 봄인 지난 4월부터 전면적인 반(反)러시아 게릴라 운동이 펼쳐질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들의 예상대로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은 파괴공작, 암살, 홍보 등 전통적인 저항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문가인 알렉산더 모틸 럿거스대학 교수는 최근 러시아군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의 게릴라 항쟁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쟁에서 새로운 전선(戰線)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전쟁연구소(ISW)도 러시아 점령지 내에서 게릴라 활동이 전개되는 지역은 점선으로 따로 표시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게릴라전의 효과를 보여주는 곳은 헤르손입니다. 이 지역에서 러시아는 러시아와의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를 당초 목표였던 4월 27일까지 실시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지역에 루블화를 통용시키려 했지만 이를 사용하는 주민은 없습니다. 러시아 점령하의 헤르손에서는 독자적인 우크라이나의 삶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이 지역 부역자들이 탄 차가 공격당합니다. 러시아는 지역 공공기관으로부터 아무런 협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인들은 공공기관 근무자들에게 반러시아 전단을 치우라고 하지만 그들은 명령을 듣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저항센터 관계자는 멜리토폴에서도 대규모 철도노동자 단체가 러시아군에 협력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철도노동자의 일부는 도시를 떠났고, 일부는 근무를 거부하고 있으며, 일부는 러시아 당국과의 어떠한 문서에도 서명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도 저항운동에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인들은 멜리토폴교육대학과 타브리아 농업기술대학을 통합한 뒤 ‘러시아대학’이라 부르고 있지만 지금 이 대학에 등교하는 학생은 전혀 없습니다. 러시아 TV에서는 이 대학에서 강사가 강의하는 광경을 내보냈지만 강의실에 학생은 없었습니다. 헤르손 등에서는 주민들이 사회적 지원을 받으려면 러시아 시민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헤르손의 25만 주민들 가운데 러시아 시민권을 신청한 사람은 23명뿐입니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점령 지역 주민들을 러시아 국민으로 전환시키라는 푸틴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르손에서 러시아에 부역하는 제90 교도소장인 예브헨 소볼레프는 죄수들에게 러시아 시민권을 신청하지 않으면 엄한 신체적 징벌을 가하겠다고 협박했지만 죄수들이 이를 거부했습니다. 얼마 후 소볼레프의 아우디 자동차가 폭파되었습니다. 헤르손의 우크라이나 의사들도 러시아인들과의 협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대신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진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병사들은 루블화로는 어떤 물건도 살 수 없습니다. 필요할 경우 우크라이나 화페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헤르손의 60개 학교 교장 가운데 러시아군에 협조하며 커리큘럼을 변경한 사람은 2명뿐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에서 제공한 첨단 장비들로 군사력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도시에 대한 무차별 포격전술에 의존하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증오만 심화시킬 뿐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 러시아를 향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분노도 장기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제목]
5개월째를 맞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그들이 말한 명분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점령당한 지역의 우크라이나인들은 시민 불복종으로 러시아의 침공에 대항합니다. 게릴라 전선이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적군을 구분할 수 없는 게릴라전은 많은 시민들이 적으로 몰릴 수 있기에 더 많은 시민들이 무고하게 죽음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러시아가 이제 그만 멈추게 해주십시오. 더 깊은 증오를 쌓아 올리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우크라이나의 지도자에게 용기를 주십시오. 나라를 전쟁의 소용돌이속으로 몰고 가지 않도록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미 3분의 1이상이 실향민이 되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간절히 이 전쟁이 끝나기를 소원하는 신음소리들에 응답해 주십시오.

출처;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57




2. 日자민당 압승, '전쟁 가능 국가'에 성큼…아베 사망 개헌에 힘실어(뉴시스)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외신들은 지난 8일 피격으로 숨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숙원으로 삼았던 평화헌법 개정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자민당 등 개헌 찬성 세력이 1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3분의2석을 유지했습니다.  

아베 전 일본 총리는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기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며 개헌을 숙원으로 삼아 추진해왔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전쟁이 가능한 '보통 국가'를 꿈꿨습니다. 핵심은 자위대의 헌법 명기입니다.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일본 헌법 9조는 태평양 전쟁 등을 일으켰던 일본의 패전 후 전쟁·무력행사의 영구적 포기, 전력(戰力) 불보유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력  불보유 등은 일본 자위대의 존재가 위헌이라는 논란을 낳았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일본에서도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여론이 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방위비 대폭 증액, 방위력 강화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론의 지지를 바탕으로 개헌 논의에도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헌 세력 안에서도 헌법개정에 대한 의견이 갈리면서 기시다 총리 임기 내 성립에 대해서는 확실히 내다볼 수 없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개헌 세력 가운데 이번 선거 공약으로 헌법 9조 개정을 내건 당은, 엄밀히 말해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뿐입니다. 자위대는 헌법 9조에 자위대의 명기, 일본유신회는 9조에 자위대를 명확히 규정하겠다고 주장합니다. 연립여당 공명당은 9조 1항, 2항을 견지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조항에서의 자위대 명기는 "계속 검토를 진행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민주당은 "9조의 자위대 행사 범위, 자위대 유지·통제에 관한 규정, 9조 2항과 관계된 3개의 논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공약입니다. 자민당, 일본유신회, 공명당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개헌 세력 간 조율 외에도 개헌에는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국회 발의와 함께 국민투표 등이 요구됩니다. 국민투표에서는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야 합니다. 지난 6일 아사히 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4~5일) 결과 기시다 정권에서의 개헌을 "찬성"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습니다. "반대" 38%를 밑돌았습니다.

[기도제목]
일본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개헌을 ‘필생의 과업’이라 말해온 아베 전 총리의 죽음을 애도하는 분위기속에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 발의에 필요한 의석수을 얻었습니다. 일본이 평화헌법을 개정하여 실제로 전쟁을 할 수 있는 보통국가가 되겠다는 열망이 동아시아를 더 깊은 긴장속으로 몰아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해 주십시오. 지금은 안보불안으로 시민들을 두려움속으로 몰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평화를 보장하는 방법으로 이웃나라들과 더불어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지구적 과제들에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일본도 저희 나라도 안보를 국방력에만 의존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296782?sid=104




3. 모스크바 지역의원, 반전 발언 7년형 선고(알자리라)

모스크바 지역 의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을 비판한 혐의로 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모스크바 북동부 크라스노셀스키 구의회 의원인 알렉세이 고리노프는 지난 3월 중순 회의 도중 “우크라이나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죽어가는데 어린이 그림 대회를 개최하면 안 된다”고 발언했습니다. 또 희생자들을 기리며 묵념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모습을 누군가 동영상에 담아 당국에 신고했고 다음달 말 그는 체포됐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전쟁 개전 후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사람은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는데 고리노프가 개정 법에 따라 실형이 선고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인권 운동가 파벨 치코프는 지금까지 판사들은 벌금형이나 집행 및 선고 유예를 선고하곤 했는데 처음으로 실형이 언도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레샤 멘델레예바 판사는 고리노프가 “정치적 증오에 근거한” 범죄를 저질렀으며 러시아인들을 잘못 인도해 군사 캠페인에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도록 부추겼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고리노프는 “그들은 내 봄을 빼앗았고, 내 여름을 빼앗았고, 이제 그들은 내 인생에서 7년을 더 앗아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함부로 ‘침공’이라든가 ‘전쟁’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쟁 대신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게 했습니다.  러시아는 박해받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방어하고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서방국은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마을과 도시를 황폐화시키고 우크라이나 인구의 3분의 1을 이주시킨 정복 전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아버지, 러시아에 갇혀 있는 알렉세이 고리노프의원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조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항하여 싸우는 전쟁이 부당한 침략전쟁이라고 비판하였다는 이유로 7년동안 감옥에 갇혀야 하는 현 러시아의 현실을 하나님께서 더 이상 용납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의 깨어 있는 양심들이 속속 법으로 처벌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의 양심과 신념에 따라 자국 정부에 저항하는 의로운 시민들을 지켜 주시고 이들이 내는 목소리야 말로 러시아가 들어야할 진정한 평화의 메시지임을 위정자들이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출처; https://www.aljazeera.com/news/2022/7/8/moscow-city-councillor-jailed-for-7-years-for-anti-war-comment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709500016




4.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 영구히 게양되는 원주민 깃발(BBC)

5년 간의 캠페인 끝에 이제 호주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에 원주민 국기가 영구적으로 게양됩니다. 올해 초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정부는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 깃발과 새 기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최대 2년이 걸리고 2,500만 호주달러(1,400만 달러, 1,7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주민들은 항의했고 관리들은 즉시 기존 기둥에 깃발을 게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리는 일반적으로 호주 국기와 뉴사우스웨일즈(NSW) 주 깃발이 게양됩니다. 원주민 깃발은 일년 내내 소수의 날에 주 깃발 대신에 게양되었습니다.
이제 주 깃발을 영구적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NSW 수상 Dominic Perrottet은 초기 계획을 위해 따로 배정된 2,500만 호주 달러는 대신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섬 주민들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계획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높은 가격은 문화유산에 등재된 다리 위에 새로운 6층 깃대를 설치하고 나머지 두 개를 교체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작업 때문이었습니다.

코밀라로이 여성 Cheree Toka는 170,000명 이상의 서명을 모은 청원을 시작하여 5년 동안 변화를 위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그녀는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를 바란다며 이것이 너무 늦었졌다고 말했습니다. 토카는 2월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예, 그것은 상징적인 제스처이지만 호주의 진정한 역사를 식별하고 다리의 깃발이 이 나라의 원주민에 대한 대화를 촉발하고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빅토리아 주 수상 다니엘 앤드류스(Daniel Andrews)는 지난주 호주 원주민 국기가 멜버른의 웨스트 게이트 브리지(West Gate Bridge) 꼭대기에 영구적으로 설치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아버지, 호주에서 오랜 세월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당한 채 인종 차별을 당해왔던 원주민들의 깃발이 호주의 상징인 하버브릿지에 세워진다는 사실에 원주민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오랜 세월 호주 원주민들은 인간과 동물 사이의 그 중간 경계에 서 있는 존재로 무시당해 왔습니다. 이 작은 변화가 호주의 원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게 해 주시고 백인들에게는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게 해 주십시오. 원주민 토카씨의 말처럼 이 다리의 깃발이 상징적인 제스처이지만 이 깃발을 통해서 호주의 진정한 역사를 식별하고 이 나라의 원주민에 대한 대화를 촉발하고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을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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