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3 20:06
제 방의 첫 방문자이자 첫 댓글을 달아 준 난영이에 대한 서비스 카툰입니다.^^
난영이는 생명에 대한 감수성이 남다른 후배였지요.
지금도 샘터를 오갈 때면 만나게 되는 "우리 여기 많이 살아요. 자동차는 천천히..."라고 만들어 붙힌 판넬은
볼 때마다 난영이가 생각나고 샘터 동산의 무수한 생명들의 찬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다양성, 그리고 그것의 존중...
나의 얘기일 때는 당연하지만 남의 얘기일 때는 당연하지 않은 것처럼
(예를 들자면...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ㅋㅋㅋ)
남의 얘기일 때는 당연하지만 나의 얘기일 때는 당연하지 않은 것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 )
다양성의 존중이 곧 평화겠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 | 이제 방 문을 열겠습니다. [1] | 나도똥나무 | 2013.08.29 | 37266 |
9 | 봄(2010-03) [1] | 나도똥나무 | 2013.08.29 | 41382 |
» | 공존(2011-09) | 나도똥나무 | 2013.09.03 | 23168 |
7 | 구제역(2011년 1월) [1] | 나도똥나무 | 2013.09.23 | 32947 |
6 | 부모마음(2011-08) | 나도똥나무 | 2013.10.15 | 24499 |
5 | 짜증(2012-09) | 나도똥나무 | 2014.02.26 | 466 |
4 | 밀양(미발표작) [1] | 나도똥나무 | 2014.04.07 | 372 |
3 | 세월호(2014-5) | 나도똥나무 | 2014.06.20 | 225 |
2 | 세월호(2014-8) | 나도똥나무 | 2014.08.27 | 217 |
1 | 2014.안녕.2015 | 나도똥나무 | 2015.01.01 | 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