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4 19:42
횟집 수족관에 갇혀 있는 오징어는
두터운 유리벽면만 넘으면 곧 바다로 갈 수 있는 것처럼
유리벽면을 자꾸만 머리로 쿵ㅡ쿵ㅡ 박고 있었습니다.
오징어는 인간을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횟집 수족관 앞에서
2013. 8. 蘭永
http://leenanyoung.com/category/%EB%8F%99%EB%AC%BC%EC%8B%9D%EB%A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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