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9 15:33
찬밥과 버들치?
찬밥처럼 싸늘한 목소리가 일품인 음유시인 한보리
다정다감한 버들치 시인 박남준.
청아한 노래와 따뜻한 시가 만났습니다.
벗을 찾아 떠났고 벗이 찾아 왔습니다.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누며 서로를 보듬었던 맑은 영혼이 서로를 찾아 떠납니다.
그리고 그 오랜 벗은 서울에서 만나지요.
그들을 기다리던 우리들과 함께 그 만남은 이어집니다.
멀리 있는 벗을 찾아 떠나고
멀리 있는 벗이 찾아오는 기쁜 만남.
그리고 아름다운 관계
임진년의 첫 번째달 14일
우리는 멀리서 찾아오는 벗을 만납니다.
박남준과 한보리가 엮어가는 시·노래 콘서트 "아름다운 관계"는
자칫 들뜨기 쉬운 새해의 마음을 청아함으로 메꿔 줄 것입니다.
오세요!따뜻하고 아름다운 시와 노래를 한아름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