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폭격으로 세 딸을 잃은 팔레스타인 의사
<이젤딘 아부엘아이시 초청 강연>
- 평화로의 여정 : 공중보건과 여성건강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폭격했던 2009년 1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오가며 양편의 환자를 돌보고 여성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활동한
팔레스타인 의사 이젤딘 아부엘아이시는 그때 세 딸과 한 명의 조카를 잃었습니다.
참극을 겪은 뒤에도 증오 대신 평화의 여정을 계속하는 그는 공중보건과 여성건강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현재 20개 언어로 번역된 그의 책 《그러나 증오하지 않습니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과 평화를 향한 그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전쟁으로 파괴되는 여성건강과 공중보건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평화로의 여정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줍니다.
평화와 건강, 두 가지가 함께 하는 세계를 위한 투쟁을 만나봅니다.

* 일시 : 2013년 5월 19일(일) 오후 3시
* 장소 : 서울대병원 함춘회관 대회의실 (혜화역 3번 출구)
* 주최 : 건강과대안ㆍ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ㆍ평화바닥
* 후원 : 낮은산 출판사




<이젤딘 아부엘아이시 Izzeldin Abuelaish>
- 팔레스타인 가자의 자발리아 난민캠프레서 태어나고 자람
- 이집트, 영국, 이스라엘,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 등에서 여러 의학 과정을 밟음
-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오가며 환자를 돌보고 여성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활동
- 2009년 1월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 때 세 딸을 잃음
- 딸들을 기리며 만든 'Daughters for Life'재단을 통해 중동 여성의 교육을 위해 활동
- 현재 토론토대학 공중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음(공중보건과 여성건강 전공)

* 출판사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저자의 이번 강연은 보건의료단체연합과 함께 준비되었습니다.
* 출판사의 도서 소개 : http://littlemt.com/8018626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