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1 13:36
두물머리 유기농 단지를 밀어내고 자전거도로와 위락 체육시설을 만든다는 4대강 사업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적이 농민들의 점용허가를 시급히 철회할 만큼 공익적으로 우월하지 않다는 법원 승소 판결이 있은 뒤, 국가는 항소를 했다.
이에 소송을 계속하기 위한 두물머리 농부 13인의 소송비용이 필요하다. 4대강 사업이 어떠한 개발사업인지 또렷하게 보여주고 있는 두물머리의 소송이 결코 농부들의 몫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 모두 농부가 되어 함께 소송에 참여하자. 농부 1인이 소송에 참여하기 위한 비용은 55만원. 우리가 1인당 5,500원씩 후원한다면, 100명이 모여 한 명의 농부가 소송에 참여토록 할 수 있다. 비록 법원에 출석하는 것은 두물머리 농부 13인이지만, 그 뒤에는 그 농부를 후원하는 1,300명의 우리들이 있는 셈이다.
우리가 농부들의 배후가 되자.
4대강 소송에서 정부에게 승소한 유일한 곳 두물머리. 정부의 항소로 다시 법정싸움에 나서야하는13인의 농부들에게 소송비용이 필요합니다.
한사람이 5500원씩,커피 한잔만덜마시고도웁시다 http://t.co/MKFiJq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