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후원요청>
파키스탄은 지난 30년 평균의 약 3배에 달하는 강우량으로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겼습니다.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로 어린이 552명이 사망했으며, 4,00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를 포함한 총 사망자는 1,545명, 부상자는 12,860명입니다. 어린이 340만 명을 포함한 640만 명은 즉시 도움이 필요한 상태며, 피해 지역 어린이 40% 이상은 이미 만성 영양실조를 겪고 있습니다. 파손된 주택은 117만 채 이상이며, 파손된 학교는 22,000개 이상입니다.
파키스탄 홍수 피해를 돕기 위해 파키스탄 마낙파이얀으로 갑니다!
개척자들이 마낙파이얀 난민촌과 인연을 맺게 된 건 2005년 대지진 피해 복구 때 부터였습니다. 2005년 대지진은 특히 난민들에게 크나큰 절망을 남겼습니다. 정치 분쟁 때문에 고향 땅을 떠나 이산의 아픔을 안고 불안정하게 살아야 했던 그들이 어렵게 자리 잡은 삶의 터전을 지진으로 인해 또 다시 잃게 된 것입니다.
개척자들은 분쟁에 재해까지 이중고를 겪는 그들의 장기적인 재건을 돕기 위해 이 난민마을을 찾아가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활동가가 상주하면서 카슈미르의 미래를 위해 마을주민들과 소통하고자 ‘에버그린 교육센터’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홍수에 그곳을 개척자들대신관리해오던 Eliezer Tahir가 긴급요청을 해 왔습니다. 파키스탄이 3분의 1이 잠겼다는 뉴스는 그냥 뉴스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르고 그들의 안위가 걱정이 되어 무언가 해야 한다는 부채감으로 마음이 무거웠던 뉴스였습니다.
이 큰 재난 속에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역량이 너무 부족하겠지만 이 긴급한 요청을 외면할 수 없어서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그들과 함께 찾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후원계좌 안내
국민은행 822401-04-032488 (사)개척자들
입금시 이름 뒤에’파키스탄’을 꼭 적어주세요 예)홍길동파키스탄
문의 031-771-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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