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20190311)


청소년 캠프는 잘 운영되었습니다. 5개의 마을에서 온 10명의 여성 참가자들은 기대보다 더 잘 적응하고 서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웃음 소리와 목소리가 듣는 사람들까지 유쾌하게 했습니다. 캠프는 세개의 섹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 잠깐 몸푸는 시간을 갖은 다음 배운 것을 연습, 오후는 함께 배우는 시간, 저녁 시간은 팀 빌딩 활동을 했습니다. 매일 아침 15분씩, 우리는 재미있는 댄스로 아침 운동으로 했는데, 이 시간은 긴장이 풀어지고 참가자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근육도 풀어주어 건강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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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참가자들은 몸의 치수를 제어 본을 만드는 일이 힘들었습니다. 사라 바루에서 온 참가자 이라이는 3번이나 본을 다시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마지막 나누어 준 말입니다. “ 저는 세 번이나 다시 본을 만들어야 했지만 끝내 만들어서 정말 기쁨니다. 저에게 정말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재봉 선생님인 이따도 어떤 사람들이 좀 늦게 따라와 주긴 했지만 모두들 정말 열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어 고마웠다고 나누어 주었습니다. 마지막 캠프가 끝나는 시간에 모든 참가자들은 모슬렘 여성들이 입는 긴 원피스 뿐만이 아니라 긴 티셔츠와 스카프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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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팀 빌딩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느낌이 드는 활동들을 준비했습니다. 영화도 보고, 자신들의 이야기도 나누고, 팀 빌딩 게임도 하고, 천 생리대 만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 밤(토요일 저녁)에는 생선 바비큐로 만찬을 하고 짧게 만든 10일간의 활동 영상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참가자들로부터 캠프기간에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새 친구들과의 사귐의 순간들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료증을 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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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참가자들과 반다아체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까발 아풍(쓰나미때 파도에 밀려서 4km 옮겨온 발전용 버지선)과 쓰나미 박물관, 아체 박물관과 바이둘라함 모스크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가장 자랑스러운 시간은 모든 참가자들이 그들이 만든 멋진 긴 원피스를 입고 투어를 한 것입니다. 일요일 저녁 바, 스름빠, 사라 바루 마을의 참가자들이 그들의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발링카랑과 라펭 참가자들은 월요일날 출발합니다.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그들이 배운 것들을 발판으로 더 배워 가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마을의 리더들이 각각의 마을에 재봉틀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참가자들은 이 캠프를 통해서 자신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들 역시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들이 생겼습니다. 10일만에 그들은 긴 원피스와 셔츠 그리고 스카프를 만들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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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링카랑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사진 교실은 이번주까지 계속됩니다. 익산에게 배우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멋진 사진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라펭과 발링카랑의 꿈꾸는 달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곳의 마을 분들과 함께 꿈 선생님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이번주 만들기 교실은 미니 자동차를 종이 박스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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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여 전할 소식은 제가 3R를 대표해서 이틀 동안 아체의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과 함께 성 평등 저널리즘에 관한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또한 글을 쓰는 것과 좋은 직접행동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3R 쇼설 미디어 작업을 하는데 이 워크샵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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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1.  재봉교실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지역에 돌아가서도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도록

2.  발링카랑과 라펭에서 진행되는 사진 교실과 꿈 꾸는 달이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되도록

3.  3R 스태프들과 꿈 선생님들의 영, 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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