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3일 금주의 세계

2018.04.27 13:15

개척자들 조회 수:37

20184023 금주의 세계


1.      IS가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자폭테러를 해 최소 57명을 죽이고 11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IS는 시리아·이라크에서 패퇴한 뒤 아프간으로 활동 거점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2.     '인종청소'를 피해 국경을 넘은 로힝야족 난민을 수용한 세계 최대 난민촌에 몬순 강우가 시작되면서 열악한 환경에 내몰린 난민들이 자연재해에
노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남북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남북은 판문점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합니다.

4.     4·3이 일어나던 해, 가시리의 안정생(93) 할머니는 둘째 아이를 가진 23살 만삭의 몸이었습니다. 할머니의 한 서린 이야기도 그해 음력 10월 보름,
토벌대가 들이닥치던 날로 시작합니다.


1. IS 아프간에서 본격적으로 테러활동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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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22일 자살폭탄 공격으로 수십명이 숨졌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와히드 마즈로 아프간 공공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카불의 유권자등록센터에 가해진 공격으로 최소 57명이 사망하고 11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살폭탄 공격이 유권자등록센터에서 신분증을 받으려고 모인 민간인들을 겨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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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에서는 오는 10월 총선이 치러질 예정인데, 이슬람 신정국가를 추구하는 이슬람국가 및 다른 이슬람 무장단체인 탈레반은 선거에 반대해왔습니다. 앞서 지난주에도 유권자등록센터를 지키는 경찰관 3명이 무장세력에 살해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아프간 곳곳에서 폭탄이나 총기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에이피> 통신은 이번 공격이 발생했을 때 근처의 차량들이 심하게 파손됐으며, 현장에서 몇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유리창이 흔들리고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폭발 현장 주변을 차단한 채 구급차만 통행을 허용하고 있다고 이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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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의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시아파 변절자들을 겨냥한 것이라며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마크>는 구체적인 근거나 공격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세력이 크게 줄어들어 궤멸 위기에 놓인 이슬람국가는동진양상을 보이며 아프간에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국가는 지난해 말 카불의 시아파 종교시설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41명이 사망했을 때 공격 배후를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841604.html#csidxc108e2afc29ad528a93e7a432f1a475


기도제목: 2001년 이후 여전히 안정되지 못하는 아프간으로 세력을 확장하여 자신들의 입지를 유지하려고 하는 IS의 악함이 수고한 시민들을 희생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폭력의 악순환이 끊어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로힝야 난민촌에 우기가 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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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르 등지에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강력한 폭우가 간헐적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폭우가 내리면서 로힝야족 난민 숙소 일부가 침수피해를 봤고, 일부 도로는 빗물이 고이면서 온통 진흙탕으로 변했습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의 피오나 맥그리거 대변인은 "난민촌 내에 물에 잠기는 지역이 목격됐으며 일부 도로들은 진흙 구덩이로 변했다"고 난민촌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난민 구호단체 등은 이미 몇달 전부터 몬순 강우에 의한 난민촌의 재앙을 우려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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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연중 강수량이 가장 많은 콕스 바자르에서는 지난해 몬순 기간에 산사태와 홍수 등으로 170명이 숨진 바 있으며,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2012년에도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민둥산 비탈에 대나무와 비닐 천으로 얼기설기 지은 난민 숙소는 폭우를 만나면 곧바로 쓸려 내려갈 만큼 위태롭습니다. 빗물이 고이는 저지대에 빼곡하게 들어선 난민 숙소는 폭우가 내리면 고스란히 물에 잠길 수 있습니다. 폭우에 대비해 콘크리트와 모래주머니 등으로 보강 공사를 해 놓았지만, 큰비가 내리면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현장 구호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우기엔 또 땅을 파 만든 간이 화장실이 넘쳐 콜레라 같은 수인성 질병의 유행 위험도 커집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프니 쿡 대변인은 "이번에 내린 비로 벌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몬순 강우가 제대로 닥치면 더 큰 위험이 닥칠 것"이라며 "큰 폭풍이 닥치면 재앙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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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들도 우기(雨期)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로힝야족 난민 누룰 하크는 "폭우가 내리면서 난민촌 도로가 깊은 진흙 수렁으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있는 약 15만 명의 로힝야족이 폭우가 유발할 수 있는 재난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면서, 10만명 가량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기로 했습니다. 현재 방글라데시 난민촌에는 미얀마에서 박해를 피해 방글라데시로 넘어온 90만명 이상의 로힝야족이 기거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6 10월과 지난해 8 2차례에 걸친 미얀마 정부군과 로힝야족 반군의 유혈 충돌 이후에만 70만명 가량이 유입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난민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20/0200000000AKR20180420050700076.HTML?from=search

기도제목: 산사태 우려가 있는 난민촌 주민들을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우기에 만연될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로를 잘 정비할 수 있도록. 하루속히 안전하고 평화롭게 귀향할 수 있도록

 

 

3.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임박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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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하루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측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23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하자고 제안해 왔고 우리는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이에 따라 23일 오전으로 예상됩니다만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제3차 경호·의전·보도 분야 실무회담이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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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23일 실무회담 결과에 따라 남북 고위급회담을 열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실무회담에서 사실상 모든 게 정리되면 굳이 고위급회담을 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남북 정상간 전화 통화 일정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이 역시 23일 실무회담을 통해서 판가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전 마지막 일요일인 22 '의제 최종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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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와대는 27일전에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두 차례의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화요일인 24일 오후에는 임종석 실장 등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분과장 전원이 참석, 정상회담을 재현하는 리허설을 펼칩니다. 정상회담 하루전인 26일에는 참여 인원을 확대해 최종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북한도 24일 또는 25일에 선발대를 내려보내 평화의집에서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리허설할 계획입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20/0200000000AKR20180420050700076.HTML?from=search

기도제목: 이번 남북 정상 회담이 종전을 넘어서서 평화 협정이 맺어지므로 한반도 뿐만이 아니라 동북아의 전쟁 기운이 소멸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전쟁으로 생긴 수많은 희생자들의 간절함이 평화의 염원 되어 두 지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두 지도자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이 역사의 시간 앞에 설 수 있도록

 

 

4. 남편·시아버지 총살당한 안정생 할머니 (허핑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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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도 땅으로도 도망갈 데가 없었어. 우리 하르방(남편) 28살이었는데, 그날 표선으로 끌려갔어. 음력 124일인가 5, 표선에서 성읍으로 가는 길가에서 총살당했다고 해. 시아버지는 76명이 총살당한 버들못에서 함께 당했지. 그 얼마 뒤 둘째 아들을 낳았어. 유복자야.” 할머니는 총살당해 죽었으니 혼이 달아났는지, 70년 되도록 하르방이 한 번도 꿈에 안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긴 세월 죽지 않으니 살았어. 명이 기니까 산 거야. 이제 죽어서 만나도 하르방이 내 얼굴 못 알아보겠지. 죽은 사람은 늙지 않는다는데.”

4·3 때 세상을 떠난 표선면의 전체 희생자 수는 공식 집계로 750, 그중 절반이 넘는 422명이 가시리 출신입니다. 행방불명자까지 합치면 가시리 전체 주민 3분의 1가량인 450명 이상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국만 할아버지에게 왜 가시리에서 희생이 많았는지 물었습니다. 엉뚱한 답이 돌아왔습니다. “치안이 미치지 못하는 벽지였기 때문이지요. 우리 마을에 경찰지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 당했을 거예요. 지서가 있던 근처 성읍리는 희생자가 별로 없었거든요. 늘 얼굴 대하는 이웃 사람을 어떻게 참살할 수 있겠어요. 여기는 경찰이 지키러 온다면서 괴롭히기만 했어요. 산에 숨은 이들한테 식량을 줬다느니 하면서 마구 두들겨패니, 경찰이 온다 하면 젊은이들이 무조건 산으로 도망갔어요. 누가 경찰을 좋아했겠어요. 우리 세 형님도 전혀 무학이에요. 좌익사상, 그런 것 몰라요. 국민학교에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이유 없는 개죽음이 한없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집안에서 국민학교 입학한 것도 할아버지가 처음이었습니다. “학교에 늦게 들어갔어요. 4·3 17살이었는데 6학년에 다니고 있었어요. 국민학교도 졸업 못했지요. 4·3 때문에….” 할아버지는 지난 70년 세월이 너무나 시리고 아프다고 했다. “10여 년 전까지도 4·3 이야기를 마음 놓고 나누지 못했어요. 이웃 부락에서도 우리 가시리 마을을 인정해주지 않았어요. 아무 영문도 모르고, 빨갱이라고 한없이 구박받으며 평생을 살았어요.”


출처: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c2dbdce4b04646b645680e


기도제목: 4.3 사건의 진실은 분단 상황에서는 결코 밝힐 수 없습니다. 하루 속히 남북이 통일되어 억울한 넋들과 생존자들의 원한이 풀리고 정의와 평화의 새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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